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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드라마

중드> 대옥아전기[2015]

 

총81부작

대옥아는 도르곤과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무예대회에 참여한 홍타이지가 그녀의 남편으로 낙점된다. 부족을 위해 자신의 사랑을 희생하여 그와 혼인을 하게 되고 홍타이지는 그녀가 자신의 정치적인 야심을 채워줄 사람임을 확신하게 되며 도르곤, 홍타이지 사이의 갈등은 시작된다.

 

 

 

이 드라마 역시 여주인공 경첨때문에 보게된 드라마입니다.

 

대옥아란 인물이 자신의 부족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포기한채 다른 사람과 혼인하게 됩니다.

그녀는 황후가 될 운명을 타고났다는 점괘와 같이 현명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남주인공인 도르곤과 홍타이지, 예제이의 사랑을 받습니다. 자유롭고 솔직하던 그녀는 홍타이지와 혼인을 하고 궁에 들어오게 되면서 점차 변하게 됩니다.

 

점차 흐름을 읽으며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방법을 배워가게 됩니다.

 

 

 

홍타이지는 처음에는 그녀가 황후의 운명을 타고났다는 말에 그녀를 차지하지만 점차 그녀에게 마음을 주게 되지만 그녀가 도르곤을 사랑했음을 알게되면서 질투를 합니다. 자신의 정치적 라이벌이자 자신의 여인에게 마음을 가진 도르곤을 위험에 내몰게 됩니다.

 

대옥아는 궁에서 살아가며 자신이 살아남는 법을 배우게 되고 자신의 총명함으로 결국은 아들을 왕위에도 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그녀의 일생은 결코 평안하지만은 않고 끝까지 다양한 사고&사건들이 계속 됩니다.

 

 

 

드라마를 보다보면 청나라가 되고 조선을 침입하는 스토리가 나옵니다. 우리는 병자호란으로 알고있는 그 때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입장에선 치욕적인 역사를 남긴 기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셈입니다. 그래도 이미 흘러간 이야기이니 역사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알아간다고 생각하고 넘기면 될듯 합니다. 단지 우리나라의 사극도 그렇듯이 중국의 사극 역시 100% 믿기보다는 가려서 받아들이는게 좋습니다!!!

 

경첨은 붉은 입술과 동그란 눈, 백옥같은 피부가 매력적인 배우입니다. 사극이 참 잘 어울리는 배우인듯 합니다.

81부작으로 길어 중간에 잠시 집중력이 떨어지는듯한 부분도 있고 조금은 의아한 대사와 장면들도 있지만 그래도 볼만한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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