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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드라마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2023] 8부작 고등학교 시절 학교폭력으로 몸과 영혼이 부서지고 망가져버린 주인공 문동은은 치밀하고 처절한 복수를 위한 준비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방법으로 가해자들을 향한 복수를 시작한다. 1부는 학교폭력을 당한 동은이 복수를 위한 준비를 어떻게 해왔는지 그리고 준비가 된 그녀가 복수의 시작을 알리는 내용으로 마무리가 되었다면 2부는 그녀의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됩니다. 2부는 사이다와 같은 장면들이 많기를 바라면서도 막상 보니 시원함과 함께 화가 나는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가해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들을 너무나 쉽게 놓쳐버리는 모습들이 화가 나고 자신들의 기준으로 상대의 기분을 단정짓고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용서를 구하기보단 자신의 안위를 위한 선택을 하는 그들의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화가 나게 만들곤 했.. 더보기
영드> 닥터후 스페셜 : 마지막 크리스마스 [2014] 크리스마스 이브 클라라는 자신의 집 지붕에서 추락한 산타를 만나게 되고 갑자기 떠난 닥터가 나타나 클라라를 타디스에 태워 어딘가로 가게 된다. 닥터후 시즌9의 크리스마스 스페셜입니다. 닥터후는 오랜시간동안 영국에서 사랑을 받은 드라마인데 우리나라로 치면 전원일기쯤 되는듯 싶습니다. 오랜시간동안 방영하였고 계속하여 닥터를 연기하는 배우들도 바뀌어왔습니다. 제가 처음 닥터후를 접하게 된것은 데이비드 테넌트가 연기하던 닥터였습니다. 익살스럽고 장난기 가득한 닥터였는데 스토리는 크게 반전이 있다거나 그래픽이 화려하진 않지만 나름의 상상력을 가지고 자극하기도 하고 공포스러운 설정들도 있어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러다가 맷 스미스가 연기하던 닥터도 또다른 매력의 닥터를 보여주었고 흥미로웠습니다. 이번 시즌의 스페셜은.. 더보기
넷플릭스> 웬즈데이 [2022] 8부작 스마트하지만 암울한 분위기의 웬즈데이는 일반학교를 떠나 일명 별종이라 불리는 아이들을 위한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작년 웬즈데이 챌린지라 하여 웬즈데이가 추던 춤을 따라추던 것을 따라추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 유행이 될 만큼 이 시리즈에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이 드라마는 아담스패밀리를 원작으로 하여 딸인 웬즈데이 아담스가 주인공으로 만들어진 스핀오프 시리즈입니다. 제작, 감독을 팀 버튼이 맡았고 일부 에피소드는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시즌2가 기대되는 해외드라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첫 에피소드를 보며 잔인하거나 징그러운 스토리가 이어지진 않을지 싶어 볼까말까 했습니다. 그래도 캐릭터가 음침하.. 더보기
넷플릭스> 위쳐 : 블러드 오리진 [2022] 4부작 위쳐시대 1000여년전 거대한 제국이 탄생하고 제국에서 쫓기던 추방자들은 제국에 맞서 험난한 원정길에 오르게 된다. 넷플릭스에서 볼수 있는 위쳐시리즈의 프리퀄작품입니다. 위쳐시리즈의 배경에서 1000년전이 배경으로 최초의 위쳐가 탄생하게 되는 배경, 위쳐시리즈에서 일어나게 되는 사건들의 시초 등을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쳐시리즈에 비해 스케일은 크지 않고 액션신 역시 볼만은 하지만 무언가 부족하기만 합니다. 사실 기대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여 아쉽기만 합니다. 스토리상 내부의 갈등으로 하나의 제국이 만들어지게 되고 이는 거대한 제국이란 설정이지만 보는내내 거대한 제국에 맞선다는 느낌보단 그저 한나라에서 쫓기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무언가 화려하고 스케일이 큰 장면이 있다면 좀더 좋았겠지만 그러한.. 더보기
한드> 아일랜드 [2022] 총6화 과거 탐라국은 정염귀와 같은 악귀들이 나오고 정염귀와 같은 악귀들은 세계를 멸망시키고자 하자 이를 막고자 하는 이들의 여정은 시작된다. 드라마 아일랜드는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현재 시즌2가 방영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모든 방영이 끝나고 한번에 쭉 정주행을 하려고 참고 있습니다~!!! 아일랜드는 기존의 제주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와 달리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또한 판타지 드라마라 CG를 활용한 액션신을 볼수 있는데 기대만큼 화려하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설정이나 스토리를 보면 만화를 원작으로 한 만큼 만화같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물론 원작을 보지않아 원작을 얼마나 살렸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 드라마를 보고 원작도 궁금해지기도 했고 만화 .. 더보기
한드> 낮과 밤 [2020] 16부작 미스터리한 예고살인이 발생하고 이 살인사건이 과거 한마을에서 일어난 사건과 관련있음을 알게되며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이 드라마 블라인드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낮과 밤이란 드라마가 먼저 방영되었으니 블라인드란 드라마가 낮과 밤이란 드라마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하는게 맞을듯 싶네요^^ 이 드라마의 대사들 중에는 참 심오하면서도 생각해보게 하는 대사들이 나오는데 제목에도 쓰인 낮과 밤입니다. 낮과 밤, 선과악 등 명확하게 나누기 애매한 경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확실히 하기 힘든 시대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양한 설정과 전개가 난해한 경향이 있는 드라마인듯 싶습니다. 첫시작은 강렬하면서도 흥미로운 수사장르의 드라마인듯 했지.. 더보기
한드> 블라인드 [2022] 16부작 어느날 무영시에서 여대생 살인사건이 발행하고 검거된 범인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다. 9명의 배심원이 선발되고 재판은 진행된다. 재판이후 배심원들은 한명씩 살해를 당하게 되고 뒤에 숨겨져 있던 추악한 진실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방영 당시에는 잘 몰랐다가 티빙에서 보게된 한국드라마로 정은지와 옥택연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정은지는 9명의 배심원 중 한명으로 사회복지사로 나오고 옥택연은 살인사건이 일어난 지역의 형사로 나오는데 함께 살인사건 뒤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게 됩니다. 포스터가 스토리처럼 숨겨져있는 비밀을 나타내는듯 합니다.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재판이 끝난뒤 벌어지는 배심원 살인사건으로 드러나는 과거의 진실 속에 숨겨진 인물들의 관계는 이리저리 얽혀 복잡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범인을 추측하며.. 더보기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2021] 8부작 지구는 필수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지고 각계 전문가들이 한팀이 되어 특수임무를 가지고 폐쇄된 달의 연구기지로 향한다. 그들의 특수임무는 24시간 안에 중요 샘플을 회수하는 것이나 자세한 정보들은 가려진채 떠나게 된다. 이 드라마는 2075년을 배경으로 한 SF드라마입니다. 단편영화인 고요의 바다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고요의 바다라는 것 실제로 달의 표면에 있는 달의 바다를 부르는 것으로 인류 최초 아폴로호가 착륙한 장소라고도 합니다. 월면의 동부는 고요의 바다, 북서부는 맑음의 바다, 북동부는 풍요의 바다, 북부는 감로주의 바다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고요의 바다라고 불리는 곳에 우리나라의 연구기지 발해기지가 세워지지만 알수없는 이유로 폐쇄가 되고 그곳에서 연구되던 샘플을 회수하고자 탐사대.. 더보기
넷플릭스> 브리저튼 (시즌2) [2022] 8부작 결혼을 결심한 브리저튼 가문의 장남 앤소니는 가문에 어울리는 신부감을 찾고자 하지만 쉽지는 않고 언니 다프네에 이어 엘로이즈는 사교계에 데뷔하게 된다. 이번 시즌2는 브리저튼 가문의 장남이자 자작의 지위를 물려받은 앤소니를 중심으로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가문에 어울리는 자작부인을 찾고자 고군분투하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고 앤소니는 자신의 감정보다 가문만을 생각하려하지만 그 역시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시즌1의 주인공이었던 다프네는 가족이 모이는 이야기에서 등장을 하고 사이먼은 이름만 나올뿐 얼굴을 볼 순 없었습니다. 대신 사이먼과 다프네의 아이가 잠깐 등장을 합니다. 이번 시즌2에서 앤소니와 함께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배우가 참 매력적인듯 합니다. 인도계 영국배우라고 하는데 의상이 잘 .. 더보기
넷플릭스> 브리저튼 [2020] 8부작 런던 사교계에 첫발을 내딛는 브리저튼 가문의 맡딸 다프네는 여왕의 다이아몬드가 되어 만족스런 데뷔를 하게 되고 런던 최고의 바람둥이 공작이라 불리는 사이먼과 계약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이 드라마는 제목처럼 브리저튼 가문을 중심으로 런던 사교계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브리저튼 가문의 다프네와 사이먼이 시작한 계약연애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여왕의 골칫거리이자 사교계의 모든 소문들을 잡고 있는 마담 휘슬다운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이 주를 이루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공작의 여인이란 로맨스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런던의 화려한 사교계의 모습, 화려한 드레스를 보는 재미가 있고 주인공 다프네와 사이먼의 계약연애에서 이 두사람은 어떻게 될지를 중점으로 보면 될듯 합니다... 더보기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2022] 8부작 남편과 사별하게 된 주인공 서혜승은 사랑이 아닌 돈과 명예와 같은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하게 되고 남편의 죽음과 관련된 여자를 향한 복수를 하고자 한다. 사실 아무 생각없이 1화를 본건데 끝까지 정주행을 해버렸네요.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저 제목이 흥미를 끌어 보게된 드라마인데... 드라마를 보면 왠 제목이 블랙의 신부인지 알게됩니다. 평소 좋아하던 차지연 배우님도 나오시네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의 대표로 우아한 모습을 가진 인물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인듯 합니다. 그리고 두 남자배우들도 드라마 마인과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여 익숙했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두사람 모두 주인공 서혜승에게는 왕자님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진유희란 캐릭터는 정말 때려주도 싶은 얄미움을 .. 더보기
넷플릭스> 더 글로리 [2022] 8부작 학교폭력으로 몸도 영혼도 부서진 주인공 문동은은 자신의 온 생을 걸고 치밀하게 복수를 준비한다. 복수를 위해 돌아온 그녀는 하나씩 계획들을 실행해간다.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누군가 이 드라마를 보고 하루를 그냥 날려버리게 만들었다고 평합니다. 그저 한편만 보려고 했는데 끝까지 정주행을 해버리게 만들었다고... 저 역시 동의합니다. 한편을 보니 다음이 궁금하고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주인공 문동은을 괴롭히는 가해자들의 잔인함과 어른이 된 이후에도 변화없는 그들의 모습에 과연 문동은은 어떤 복수를 하게 될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실제 사건들이 모티브가 되어있다는 것이었고 드라마를 보고 난 이후 다음 시즌에 대한 예측들을 보며 도대체 어떻게 저런 것들을 .. 더보기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3 [2022] 10부작 프랑스어는 못해도 마케팅은 자신있는 에밀리는 프랑스생활에 적응해가지만 여전히 사랑과 우정은 복잡하고 어렵기만 하다. 시즌2부터 시즌3까지 정주행했습니다^^ 시즌1부터 파리 배경답게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들을 볼수 있으며 에밀리란 캐릭터는 물론 그녀의 친구인 민디 역시 매력적인 캐릭터인듯 싶습니다. 에밀리의 프랑스에서 첫친구가 되어준 민디라는 캐릭터는 특이한듯 하면서도 멋진 친구라는 생각도 듭니다. 한가지 남자가 참 잘 바뀐다는 것!! 아무래도 자유로운 연애생활을 즐기는 프랑스의 분위기를 담은 것인가 싶기도 하네요. 한가지 스포를 하자면 시즌3도 확실한 결말은 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시즌3에서 모든 것들이 결말이 나고 정리가 되지 않을까 살짝 기대를 했는데 미드답게 시즌3를 그냥 넘겨버리네요ㅎㅎㅎ.. 더보기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2 [2021] 10부작 파리로 발령받았던 에밀리는 점차 파리생활에 적응해가지만 그럼에도 업무방식과 사고방식의 차이를 겪어가게 된다. 시즌2에서도 여전히 컬러풀하면서도 화려한 패션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시즌1은 미국에서 온 에밀리가 파리에 적응해가며 겪는 어려움 속에서 친구를 만나고 좌충우돌 사건사고들을 겪는다면 시즌2는 이미 파리생활은 적응하였지만 초보단계의 프랑스어와 사고방식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미국인다운 아이디어와 모습들로 사건사고들을 자신의 방법대로 해결하고자 고군분투합니다. 시즌1에 이어 파리에서 에밀리와 친구가 되어주며 함께 해주는 민디와의 우정은 여전합니다. 시즌2에서는 룸메이트가 되어 더욱 가까운 베프가 되고 에밀리의 고민들을 들어주고 조언도 아끼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보기
넷플릭스> 소년심판 [2022] 10부작 평소 소년범을 혐오한다고 말하는 판사 심은석은 지방법원 소년부로 부임하게 되고 범죄를 저지른 소년범들을 마주하게 된다. 처음에는 평소 팬이던 김혜수 배우가 나와 보게 되었는데 보면 볼수록 보기가 힘든 부분도 있고 현재의 소년범에 대한 법체계가 어떤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였습니다. 김혜수 배우가 연기한 심은석 판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생각했지만 각 소년범들의 사건과 그들을 마주하고 있는 사회법체계는 물론이고 범죄를 저지르지만 그 어떤 보호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모습까지 다양한 시각으로 사건을 마주하게 합니다. 실제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사건들을 모티브로 사건을 구성하여 이야기들이 진행되는데 보면서 정말 피해자는 누구나 될 수 있으며 그 무엇보다 피해자가 마주하게 되는 편견,.. 더보기
미드> 앤드게임 [2019] 총10부작 세계적인 범죄조직의 수장인 엘레나 페도로바가 FBI에 잡혀오게 되고 이후 대규모의 은행점거 사건들이 벌어지게 된다. FBI 특수요원인 밸러리 터너는 지목을 받게 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위해 고군분투한다. 처음에는 관심이 가지 않았던 작품이었는데 2화부터는 뒷이야기가 궁금하여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원래도 범죄드라마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모든 사건들이 엘레나 페도로바의 계획대로 진행되면서 어떻게 타이밍을 맞추고 FBI에 잡혀있으면서도 밖의 소식을 모두 알고 있는지 그 방법이 궁금했습니다. 여러가지로 추측을 해보았지만 맞추지는 못했습니다. FBI의 요원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가 많기는 하지만 FBI 요원과 범죄자, 그것도 여범죄자를 중심으로 사건들이 진행되는 것이 흥미롭기도 했습니다. .. 더보기
미드> 로스트 심볼 [2019] 총10부작 젊은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은 낭치된 멘토를 구하고 세계를 뒤흔들 거대한 음모를 막기위해 고대의 미스터리를 풀고자 한다. 소설을 영화화한 천사와 악마. 다빈치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의 세번째 소설을 실사화한 드라마입니다. 10부작으로 구성되었고 천사와 악마, 다빈치 코드에서 주인공이었던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의 젊은 시절 이야기로 그의 멘토가 납치되면서 고대의 미스터리를 마주하게 되면서 숨겨져있던 비밀들을 풀어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영화와 소설 다빈치 코드를 재미있게 보았는데 젊은 시절의 로버트 랭던의 이야기라고 하여 기대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더구나 드라마화되어 어떤 미스터리를 풀어갈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드라마이고 10부작이다보니 영화에 비해 좀더 스토리를 잘 풀어가서 좋았.. 더보기
시즌독점> 데드 우먼 워킹 총9부작 사형선고를 받은 여자들의 사형집행 전 이야기 시즌에서 새롭게 업데이트되어 보게 된 작품으로 총 9편의 이야기로 한편이 그리 길지 않아 부담없이 볼수 있었습니다. 짧지만 참 많은것들을 담고 있지 않은가 싶었습니다. 8명의 여자들의 사형집행전 이야기로 1회부터 시작해서 뒤로 갈수록 점점 사행집행까지 남은 시간은 줄어가고 남은 시간이 줄어들수록 달라지는 그녀들의 모습과 주변의 이들의 모습을 함께 보여줍니다. 매회의 그녀들은 각자의 사연들을 가지고 있고 그에 대해선 자세하게 이야기하진 않습니다. 단지 왜 사형수가 되었는가를 짐작하게 합니다. 양아버지로부터의 학대와 성폭행, 남편의 폭력 등등 각자가 사형수가 된 이유가 다르지만 사형을 앞둔 그녀들과 그런 그녀들을 지켜보는 이들의 심리를 짧지만 강렬하게 보.. 더보기
미드> 블라인드 스팟 시즌1 [2015] 총23부작 어느 저녁 타임스퀘어에 의문의 가방이 발견되고 그 안에는 알수없는 문신을 온몸에 새긴 알몸의 여성이 나온다. 문신들은 어떤 사건들의 진실을 밝히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지만 모든 기억을 잃은 그녀는 FBI에서 사건을 함께 풀어가며 자신의 기억들을 찾아가게 된다. 이 드라마를 처음엔 볼 생각이 없다고 1편을 보면서 뒷이야기가 궁금하여 현재 시즌2까지 모두 보게 되었습니다. 여주인공 제인의 캐릭터가 참 매력적이라 느껴지는 드라마로 캐릭터에 대한 것도 그렇고 배우의 비주얼도 참 잘 어울리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더욱이 문신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간다는 것, 그리고 그 사건들에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 것, 또 그 뒤에는 더큰 음모가 숨겨져 있다는 것. 예상이 될듯 하면서도 또다른 반전이 있어 볼만하지 않나 싶.. 더보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2020] 총10부작 가족을 사고로 잃은 고등학생 현수는 홀로 그린홈이란 낡은 아파트로 이사오게 된다. 동급생의 괴롭힘으로 자살만을 생각하며 방안에 틀어박힌 채로 지내던 어느날 인간의 욕망으로 생겨나게 되는 괴물들을 마주하게 된다. 괴물들에게 둘러싸인 그린홈의 주민들은 모여 함께 하고 외톨이이던 현수 또한 주민들과 함께 하게 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좀비물을 좋아하지 않아 볼까 고민을 하다가 보게 되었는데... 정주행을 해버린 드라마입니다. 좀비물과는 다르고 웹툰이 원작이라고 하는데 웹툰도 보고 싶어졌습니다. 주인공 현수는 자살할 날을 정하고 은둔형 외톨이로 살아가던 인물이지만 괴물들로 인해 세상이 변하고 그린홈 주민들과 건물에서 함께 하면서 점차 변해가는 캐릭터입니다. 그린홈의 리더격인 인물로 보면서 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