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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서적

소설> 창세기 비밀[톰 녹스] : 아쉬운 결말을 보여준

 

벤저민 프랭클린 박물관에서 괴이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로브 러트렐과 크리스틴은 살인사건과 브라이트너 박사의 죽음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게 된다. 

 

 

우연히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갔다가 발견한 소설입니다. 두꺼운 두께로 제목에서 끌려 빌리게 되었는데 상상력이 무척이나 기발하다고 생각된 소설이었습니다.

 

성경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이기도 하며 그 성경의 첫 시작이 창세기입니다. 아마도 창세기는 몰라도 이브와 아담이란 이름은 모르는 이가 없을듯 합니다. 그들이 살던 에덴동산에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진 이야기로 제법 볼만한 소설이었습니다. 두께가 있기는 하지만 이야기의 흐름이 긴장감있게 흘러가며 영국과 사막이란 장소를 오고 가며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어떻게 이런 상상을 했을까도 생각되었습니다.

 

번역을 잘 한 소설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말은 힘이 빠진듯한 느낌은 들었습니다.

시작부터 중후반까진 긴장감과 스릴이 넘치는 흐름이었다면 결말은 맥 빠지는듯 했습니다.

결말을 읽고나니 뭐지......그래서.....응?! 등등 정말 허무했습니다.

 

결말이 아쉽기는 했으나 이 작가의 다른 책이 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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