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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2017] : 매력적인 여주인공, 잔잔하고 예쁜 색감의 영상






혼자 편한 하루키와 병을 숨기고 항상 밝은 사쿠라는 비밀을 공유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게 되고 그들의 기억은 12년후 하루키를 통해 다시 되살아나게 된다. 








미소가 너무 예쁜 사쿠라.

병에 걸렸지만 친한 친구에게조차 숨긴채 항상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인기녀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친구들에 대한 걱정을 하는 속깊은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엉뚱한듯하면서 속깊은 그녀의 매력에 주변엔 항상 친구들이 있지만 그녀의 비밀을 아는이는 하루키뿐입니다.







하루키는 말이 없으며 학급내에서도 친한 친구가 없는 인물입니다.


친구들이 좋아하는 사쿠라와 혼자가 편한 하루키는 공병문고를 통해 비밀을 공유하게 되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고

10대만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감성이 묻어나는 스토리가 미소짓게 합니다.


파격적인 제목과 달리 따뜻한 감성으로 순수하고 솔직한 두사람의 모습이 너무 예쁘게만 느껴집니다.






사쿠라를 사이에 두고 라이벌 아닌 라이벌이 된 하루키와 쿄코.

쿄코의 질투가 귀여워 웃음이 났어요~


12년후 세월이 지나 전하고 싶던 사쿠라와 하루키의 진심을 확인할수 있게 되면서 진한 감동을 주었고

하루키와 쿄코가 이후 이어갈 우정도 기대가 되었어요.


제목만 보고선 영화에 대한 기대는 하지않고 보았는데 잔잔한듯 흘러가는 색감과 스토리에 소설도 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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