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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서적

소설> 연금술사[파울로 코엘료] : 삶이 지칠 때 읽으면 좋을..

 

대학시절 읽고 이번에 다시 읽게 된 연금술사.
20대 초반 읽던 그때와는 또다른 생각들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읽는 사람이 달라지면 이야기도 달라진다던 말처럼 그저 모든게 새로웠던 20대와 지금 만난 연금술사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처음엔 이 책을 보며 의문들이 많이 생겨났었지만 지금은 조금은 그 의문들에 대한 답을 찾았던것 같습니다.

연금술사는 꿈을 찾아가는 양치기가 다양한 만남과 사건들을 통해서 자신의 보물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보물을 향해 가던 과정을 통해 양치기는 많은 교훈적인 이야기들을 듣게 됩니다.

20대 초반에 읽었던 연금술사는 꿈을 응원하며 앞으로 나아가라는 메세지로 다가왔다면 이번에 읽은 연금술사는 모든 삶의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이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질거라는걸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어려움은 있고 살다보면 일이 잘 풀리기도 잘 안되기도 하듯 모든게 자신의 의지대로만 살아갈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그래도 믿음을 가지고 다시 일어선다면 또다른 길이 보일것이고 앞으로 나아갈수 있을거라는걸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책을 보며 난 어디쯤 와있는건지 되돌아보며 또다른 질문들을 만들어내고 그 답을 찾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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