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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영화

악인전[2019] : 마동석과 김무열만이 눈에 들어온

 

연쇄살인범의 표적인 되어 살해를 당할뻔한 조직 보스 장동수와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 정태석.
두사람은 어쩌다 힘을 합쳐 연쇄살인범을 잡고자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뚜렷한 증거가 없어 발목을 잡히게 된다.

 

 

 

불법을 일삼는 조폭과 법을 지키는 형사가 협력하여 연쇄살인범을 잡는다는 설정은 재미있었습니다. 더구나 배우 마동석과 김무열의 모습이 영화 속 캐릭터와 너무 잘 어울렸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조금은 뻔해서 아쉬웠고 범죄, 액션 영화에서 느낄수 있는 긴박함 등이 없는듯 하여 아쉬웠습니다!

 

또한 캐릭터들의 행동에 대한 이야기가 부족해서 원래 그런 인물이라고만 생각하고 보다보니 스토리자체에 집중하는게 힘든 부분들도 있습니다!!

 

 

 

마동석이나 김무열.

참 매력적이고 연기가 좋은 배우임에도 그들을 잘 살리지 못한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특히나 마동석이 연기한 조폭두목의 경우 이미 마동석이 연기한 캐릭터들 중 있기에 조금은 식상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김무열이 연기한 형사 정태석은 형사로 범인을 잡는데 혈안이 된 인물이지만 그가 그렇게 된 이유라든지 정태석이란 캐릭터에 대한 부가적인 설명이 부족한게 아닌가 싶어 아쉬웠습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나 그동안 보아온 액션&범죄 영화들에 비해 이 영화만이 가진 개성을 살리는데 있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마동석과 김무열 배우가 나온다고 해서 본 영화였는데 조금 아쉬움이 남아서 아쉽기는 했지만 결말만큼은 정말 샘통이다 싶었고 마동석의 미소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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