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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영화

기방도령[2019] : 엉뚱발랄

 

수려한 외모와 여심을 꿰뚫어 보는 꽃도령 허색은 기생이었던 어머니의 벗인 난설이 있는 기방 연풍각에서 나고 자랐다. 그러던 중 연풍각이 폐업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고자 하고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된 괴짜 도인 육갑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단숨에 조선 최고의 남자기생이 된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연풍각은 폐업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연풍각은 물론이고 허색은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냥 정말 가볍게 볼수 있는 코미디영화로 주인공 허색역을 맡은 준호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육갑역의 최귀화 배우의 연기가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주연보다는 조연들의 연기가 맛깔나고 더 좋았던게 아쉽기는 합니다만 어떤 인상깊은 스토리가 있는 것은 아니라 가볍게 볼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깊은 배우는 아역배우로 해원의 몸종인 알순역의 고나희입니다!!!

어린 나이에 능청스러운 연기가 귀여우면서도 맛깔났습니다~!

 

 

 

사극코미디이다보니 화려한 한복을 볼수 있는 영화로 솔직히 퀼리티가 높은 영화는 아닙니다!

그래도 그냥 편하게 볼수 있으니 기대를 하고 보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평들이 좋진 않은 영화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가볍게 볼수 있고 처음부터 기대를 하고 보지 않아 그런지 오히려 그냥 soso했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볼만한 영화는 아닌듯 하나 머리를 비우고 편하게 볼수는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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