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48부작
위나라의 대장군이었던 공손우의 손녀인 공손려는 어려서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 밑에서 할아버지의 제자인 한신과 형가와 함께 무예를 익히며 자란다. 시간이 흘러 진나라의 공격으로 위나라가 함락되고 공손우마저도 목숨을 잃게되고 형가와 공손려는 서로를 의지하며 할아버지이자 스승인 공손우의 유언을 지키고자 한다. 그러나 형가가 독에 중독되고 유일한 해독제가 진나라 왕실에 있음을 알게 되면서 공손려는 형가의 아이를 가진 채로 진나라 후궁으로 들어가게 된다.
삼생삼세십리도화의 봉구와 이경이 주인공으로 만난 드라마입니다.
전에 보았던 열화여가에서도 함께 출연한 두사람인데 디리러바는 역시나 예쁘게 잘 나오네요!!!
진시황인 영정, 공손려, 형가...형가를 짝사랑하는 란, , 공손려의 대사형이자 그녀를 짝사랑하는 한신
복잡한 관계들로 왕실과 강호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흘러갑니다!!!
왕실에서의 음모, 강호에서의 결투, 진나라를 둘러싼 주변국의 계획들이 서로 맞물리며 재미있게 볼수 있습니다~!
진시황인 영정은 조나라에 볼모로 어린시절을 보내다가 진나라로 돌아오지만 주변의 이들로부터 이용을 당하며 왕좌에 앉았지만 성인이 되면서 점차 자신의 왕권을 세우고자 합니다. 어린시절때문인지 의심이 많고 남을 믿지 못하며 잔인한 명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이 모호한 부분들이 있어 아쉽고 스토리도 갈팡질팡하는 느낌을 주지만 비교적 48부작이라 보는데 부담은 없었던듯 합니다. 간혹 정말 산만해서 흥미를 잃게 되면 긴 중드를 보는게 힘들었는데 48부작이라 집중력이 떨어질만한 시기에 끝납니다!!!
배우들은 전체적으로 매력적인듯 하지만 스토리는 조금 허술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기에 재미있게 보기는 했습니다!!! 스토리가 좀더 탄탄하게 하여 만들었다면 더 화려하고 재미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긴 했지만 디리러바, 장빈빈 두 배우때문에 볼만한 중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