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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2010] :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안정적인 직장과 남편을 가진 주인공 리즈는 어느날 자신이 원하던 삶을 살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된다. 결국은 진짜 자신을 찾고자 용기를 내어 정해진 굴레를 벗어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탈리아에서 신나게 먹고 인도에서 기도하고 발리에서 자유롭게 사랑을 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며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게 된다.

 

 

 

넷플릭스에서 다시 본 영화로 주인공 리즈가 너무나 부럽고 그 용기를 닮고 싶어지는 영화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정말 틀에 갇혀서 내가 누군지 원하는게 무엇인지조차 모르겠단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정해진 틀 안에서 살다보면 그 틀을 벗어나는게 두려울때가 있기에 리즈처럼 모든걸 놓고 떠나는게 힘들기만 합니다. 더구나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기에 더욱 그런듯 합니다. 그래서 영화이기에 가능하다는 말도 나오지만 영화 속의 리즈는 여행을 통해서 자신을 들어다보고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찾아가며 자신과의 시간을 보내며 스스로를 찾아갑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이 영화를 본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영화는 보는 이에게 뚜렷한 답변을 주진 않습니다. 그러나 영화 속 리즈의 여행을 통해서 보는 이들도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국적인 풍경들과 매력적인 요소들로 자극적이지 않은 소재임에도 즐겁고 볼수 있는 영화입니다!!

 

 

 

리즈는 그동안 자신을 잡아두던 틀을 벗어나 새롭게 배우고 마음껏 시간을 즐기며 그동안 알지 못하던 자신을 알아갑니다. 또한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하던 생활을 하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도 배워갑니다. 

 

경쟁이 심한 마라톤 같은 요즘같은 시대에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행복한지는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며 지쳐가는 이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저처럼 부러워하며 떠나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켜 심란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영화는 자신을 사랑하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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