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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영화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2018] : 화려한 색감과 영상만이

 

당나라의 황제가 일주일간 잠에 들지 못하던 중 사망하는 기묘한 사건이 발생한다. 비밀리에 당나라에 오게 된 일본의 주술법사 쿠카이는 황궁의 기록을 담당하던 백거이와 함께 사건을 추적하게 된다. 그러던 중 악령고양이의 저주로 인하여 사건들이 일어난 것을 알게 되고 두사람은 점차 진실에 가까워지게 된다.

 

 

 

영화 속에서 시인이자 황궁의 기록을 담당하던 백거이 역의 황헌이 출연한 영화라고 하여 올레TV에서 본 영화입니다. 

보고나니 나 지금 뭘 본건지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영화는 소설원작이라고 합니다. 소설은 읽어보지 못해 소설과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기는 했습니다.

악령 고양이로 인해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기묘한 일들이 벌어지는 와중 일본법사와 중국 시인이 함께 사건의 비밀을 따라간다는 설정, 양귀비의 죽음의 진실과 연결되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는 것 등 기본적인 틀은 제 취향을 저격했지만 스토리의 진행 등은 영화의 스토리에 집중하질 못했습니다.

 

 

 

그래도 비교적 화면은 화려하게 잘 보여주는듯 합니다. 색감이나 그래픽 등 중국답게 화려하고 선명한 색감이 멋졌습니다!! 그래서 스토리의 흐름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느낌었습니다~

 

모든 진실이 밝혀지면서 양귀비의 죽음에 대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이 스토리만 보면 참 슬프긴 했지만 뭔가 결말이 좀 허무한 기분도 들었습니다ㅜㅜ

 

 

 

개인적으로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어 아쉬웠습니다!! 양귀비의 죽음에 얽힌 진실과 그로 인해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들이란 설정과 소재는 좋았지만 영상만큼 스토리가 기대를 충족하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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