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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영화

엑시트[2019] : 역시 조정석!

 

대학에서 산악동아리를 했지만 졸업후에는 취업실패로 눈칫밥을 먹는 용남은 온가족이 참석한 어머니의 칠순잔치에서 동아리 후배 의주를 다시 만난다. 어색한 재회도 잠시 의문의 유독가스로 도심 전체가 뒤덮이며 일대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용남과 의주는 산악동아리부터 쌓아온 체력과 스킬들로 탈출을 하기위한 기지를 발휘하게 된다.

 

 

 

솔직히 많이 기대하고 본 영화는 아니지만 조정석이 나와 보게된 영화입니다. 기대를 안하고 본 영화치곤 너무 유쾌하게 본 영화로 너무 무겁지않아서 좋았어요!!

 

청년들의 취업난, 취업후에는 자신의 진로와 적성 등에 대한 고민....

무엇보다 공감이 간건 취업을 했어도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한게 대학 갓 졸업후 취업했을땐 동아리도, 대학동기들 모임에도 나가지 않곤 했던 시절이 생각났습니다...영화 속 용남과 의주의 모습 속에서 예전 제모습을 보는듯해서 동질감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영화를 보며 용남의 누나가 쓸데없는 동아리를 했다고 타박하는 장면에선 나도 저런 소리 들어봤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소재 자체는 특별한 부분은 없었고 오히려 식상한 편이었지만 그래도 사건을 해결해가는 부분은 재미있었어요...결말은 뻔하지만 생각치 못한 부분들에서 치고 들어오는 개그코드가 개인적으로 적중하여 즐겁게 본 영화에요!

 

무엇보다 영화를 보고나서 찜찜함이 없고 가볍게 볼수 있어서 가족들과도 부담없이 볼수 있는 영화인듯 싶어 좋았어요!!

 

 

 

영화가 다 끝나고 나오는 음악이 참 잘 어울리는듯 했어요!!!

끝까지 신나게 마무리할수 있어 좋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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