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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서적

소설>아이다[오귀스트 마리에트 베이] : 뮤지컬과는 또다른 매력적인 이야기






라다메스는 이집트의 장군으로 이집트의 공주 암네리스와 결혼을 하여 다음 파라오가 될 인물이었지만 에티오피아에서 잡혀온 아이다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적국의 장수와 공주였던 라다메스와 아이다는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만 암네리스의 질투가 이 둘을 죽음으로 몰고간다.




뮤지컬 아이다로 더 알려졌고 저 역시도 뮤지컬로 보고 싶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


아이다는 전쟁에서 패한 에티오피아의 볼모로 잡혀오게되고 라다메스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처음엔 적국의 장군이기에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지못하고 자신의 조국과 사랑이란 감정 사이에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공주였기에 조국을 배신할수도 자신의 감정을 무시할수도 없던 아이다가 괴로워하던 장면은 너무나 잘 그려져있습니다.


또한 장군인 라다메스는 다음 파라오가 될수 있지만 그럼에도 사랑을 택하게 됩니다. 아이다를 탈출시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질투에 눈이 먼 암네리스로 인해 실패하게 되며 라다메스와 아이다는 함께 죽음으로 내몰리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암네리스는 철없던 공주에서 점차 성장해가는 인물로 개인적으론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했습니다.

질투에 눈이 멀어 아이다를 자신의 시녀로 두며 괴롭히고 죽음으로 내몰게되는 악역같지만 

얄밉지도 않고 밉지도 않은 그런 캐릭터였고 읽고나서 가장 기억에 남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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