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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2021] : 전편보다 약해진 베놈

 

베놈과의 공존이 익숙해진 에디 브룩은 감옥에 있는 클리터스 캐서디의 사형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게 되고

우연한 사건으로 카니지가 등장하게 된다.
카니지가 몰고온 위협으로부터 베놈과 에디는 맞서게 되고 그이 주변에 피바람이 불게 된다.

 

 

베놈과 에디의 케미는 재미있고 전편보다 부부같은 모습에 웃음짓게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를 보자면

아쉬운 부분들이 컸습니다.

전편에 비해 베놈과 에디가 가진 공존이 가져다주던 스토리의 파워가 약해져버린 느낌.

그냥 오락영화로 모든게 힘이 빠져버린 느낌이었습니다.

전편에선 긴장감과 스릴감 같은게 느껴져 영화관에서 볼만했는데

이번엔 영화에서 볼만한 액션감이 있었나 싶었습니다.

 

평일에 영화관에 혼자 보다보니 좋긴 했지만 그래도 이젠 가볍지 않은 영화값이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쿠키영상으로 다음 마블이 뭘 가지고 올지 궁금해지긴 했습니다.

 

다음에 베놈이 또 나온다면 좀더 스릴감있던 스토리와 재치있는 베놈으로 돌아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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