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억에 남은 이야기/서적

경영> 부자의 그릇(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이즈미 마사토]

 

'부자의 그릇'은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 교육전문가인 이지미 마사토가 소설형식으로 쓴 경제경영 교양서입니다. 

한때 매출 12억의 주먹밥가게 사장이었지만 도산하여 3억의 빛을 지고 방황하던 젊은 사업가가 수수께끼의 노인을 만나게 되고 7시간동안 돈의 본질과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소설형식이다보니 읽는데 어려움이 전혀 없고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돈의 본질을 배우고 돈에 대한 착각, 돈을 다루는데 있어 계속하던 실수 등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누구나 부담없이 쉽게 읽을 수 있고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돈에 대해 쉽게 풀어줍니다.

무엇보다 돈에 대한 통찰이 담겨있어 조금은 돈에 대한 개념을 잡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어렵기만 한 경제경영이란 분야를 소설이란 형식을 빌려 쉽게 풀어내고 있어

경제에 아무런 배경이 없는 이도, 이미 많은 공부를 한 이도 흥미롭게 볼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어려서부터 금융 등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게 현실입니다.

최근 들어 관련 교육들이 늘어났지만 저의 경우는 금융교육을 받아본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내내 반성도 하고 깨달음도 얻으며 정말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두껍지도 않고 어려운 단어, 문장도 없어 그냥 술술 읽혀집니다.

 

돈에 좌절했다면, 돈에 대해 아리송하다면, 돈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 권하고 싶습니다.

빛이라는 것, 돈을 다루는 능력이라는 것, 생각해보지 못한 문제들을 던져주고

잘못된 생각들을 다시 잡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돈 뿐만 아니라 실패에 대한 부분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제게 가장 깊게 남은 것은 그릇을 키우는 연습을 해야한다는 것도 있지만

계속하여 배트를 휘둘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