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억에 남은 이야기/서적

소설>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J.K.롤링]

 

이 책은 해리포터시리즈에서 덤블도어가 헤르미온느에게 남긴 그 책의 소설들입니다.

영화에 나오는 삼형제이야기는 물론 마법사와 깡충깡충 냄비, 마술사의 털 난 심장 등

총 5개의 단편소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덤블도어가 죽은 뒤 헤리미온느에게 유품으로 남긴 책 한권.

그 안에서 헤리미온느는 단서를 찾는데 그 해결의 열쇠가 된게 삼형제이야기로

죽음의 성물에 대해 알게되는 단서가 되어줍니다.

 

이 책의 경우 재미있는게 한편의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덤블도어의 주석글이 함께 실려있습니다.

마법세계의 이야기를 좀더 들려주어 상상력을 자극하고 해리포터 영화에선 보지도 듣지도 못한

작은 이야기들을 하며 재미를 좀더 더해주는듯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J.K.롤링의 해리포터를 포함한 소설들이 어른을 위한 동화 같단 생각도 들고

어떻게 저런 세계관을 만들어낼 수 있나 신기하기도 합니다.

 

처음엔 해리포터만으로도 참 재미있고 구성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또 신비한 동물사전까지 이어가며 점차 커다란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내는게

참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기도 좋고 가볍게 연말에 읽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는 오랜만에 해리포터 영화가 다시 보고싶어졌습니다.

매년 한편씩 개봉을 하며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던 그 설레던 기분이 다시 떠오르곤 합니다.

간만에 추억에 젖어보았네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