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억에 남은 이야기/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021] -소년에서 남자가 되어가는 스파이더맨

 

미스테리오가 남긴 비디오 하나로 스파이더맨은 청체가 탄로나고
평범한 피터 파커의 삶을 잃게 된다. 문제해결을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의도치 않은 사고로 다른 차원에서 스파이더맨에게 원한을 가진 적들이 나타나게 된다.
강한 적들의 공격으로 최악의 위기를 처하게 된다.

 

 

 

이번 스파이더맨을 보고난 뒤 한줄로 느낌을 이야기하자면

소년 같던 스파이더맨이 성숙한 영웅으로 거듭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말할듯 싶습니다.

 

소년같이 장난스러움을 가진 스파이더맨이 이번 이야기를 통해서는 좀더 내적으로 성숙해져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닥터 스트레인저를 스파이더맨에서 보니 너무 좋았어요!!!

많이 등장하는건 아니어서 아쉽기는 했지만 마블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의 스타일은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상에서 주인공들이 달라진 걸 저렇게 만들어내는구나 싶어

속으로 박수를 쳤습니다^^

 

 

또한 이번 스파이더맨에선 닥터 스트레인저에서 볼 수 있었던 화려한 공간들의 변화를

맛보기식으로 만날 수 있어 재밌기도 했습니다.

 

피터 파커의 여친과 베프.

세사람의 케미도 재미있었는데 스파이더맨이란 영웅의 평범하고 일상적인 삶을 잘 보여주는 인물들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스파이더맨이란 영웅과 피터 파커란 고등학생의 사이에서

양쪽을 모두 갖고자 하는 욕심이라면 욕심일수 있는 그런 인간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리즈로 스파이더맨은 한층 성숙해지는듯 한데

다음 이야기가 나온다면 과연 어떤 모습을 또 보여줄지도 궁금해집니다.

 

마블시리즈라면 쿠키영상을 이야기 안할수가 없을듯 합니다.

 

처음엔 베놈이 나오길래 베놈의 다음 시리즈가 나오려나 했습니다.

그리고 지겨운 크레딧 이후에 닥터 스트레인저 관련 영상이 나오는데

닥터 스트레인저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스파이더맨과 연결이 되는듯도 싶었습니다.

 

 

코로나로 어딜 가지 못하던 와중에 평일 낮 혼자서 영화를 보고오니 좋네요!!

평일 낮이라 사람도 없어 혼자 편하게 보고 왔는데

조만간 킹스맨도 보려갈까 싶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