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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서적

인문> 지식 편의점(생각하는 인간편) [이시한]

 

지식편의점 생각하는 인간편은 세개의 레벨로 구성하여

질문하는 인간, 탐구하는 인간, 생각하는 인간의 총 세단계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빠른 발전 속도 속에서 인간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책은 시작합니다.

고전 18권을 소개하며 인간은 어디서 와 어디로 가는지, 인간이 권력을 가져오기까지의 과정,

개인에서 부족이 되고 국가가 되고 현대사회에 우리가 직면하게 될 화두를 던져줍니다.

 

18권의 고전 중 아는 책도 있었고 읽어보려 도전하였다가 포기한채 책장에 모셔둔 책들도 있었습니다.

지식편의점에선 이 고전들을 어떻게 접근하여 읽으면 좋을지 길잡이 역할을 해주면서

그 안에서 흩어져 있는 지식들을 정리해줍니다.

 

세단계로 구성하여 그 레벨별로 책을 소개하는데

레벨1을 보면서는 사피엔스나 그리스로마신화까진 괜찮았는데 총균쇠는 왜 레벨1에 있는가 싶었습니다.

책을 보면 레벨1에 넣은 이유를 작가가 설명을 해주기는 하지만

두께는 물론이고 개인적으론 총균쇠는 다가가기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어 좀더 메타인지가 쌓이면

읽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아무튼 이 책은 18권의 책들을 좀더 체계적으로 읽을 수 있는 길을 잡아주고

좀더 중점적으로 보면 좋을만한 핵심들을 이야기해주며 지루하고 어렵다는 인식보단

한번 보고싶어지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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