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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투병일지

튜피젠트 5차 투약후기

12월 마지막 튜피젠트를 투약받았습니다.

6차는 1월 첫주에 맞는것으로 예약을 잡아두었습니다.

 

솔직히 현재는 처음보다 나아지는게 느껴지진 않습니다ㅠㅠ

아무래도 초반에 좋아진게 너무 확연히 보이다보니 너무 기대를 한 모양입니다.

 

이제는 그저 좋아진 것에서 나빠지지 않고 유지되었으면 좋겠는데 현재 다시 피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날씨 탓도 있는 것 같고 저의 경우 한달에 한번 하는 생리기간에는 가려움이나 피부상태가 나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로 가려움이 심해질 수는 있다고 하니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

 

쫄보이지만 내년에는 다시 일을 시작해야 할듯 하여 자가투약을 문의해보았는데...

아직도 자신은 없어 고민 중입니다.

간호사쌤도 자가투약하는 환자들이 꽤 있기는 하지만 초반에는 많이 힘들거 같다고 하시기는 했습니다..

약 용량도 많고 주사가 아픈 주사라서 주사를 무서워하는 저의 경우 익숙해지는 기간이 힘들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튜피젠트 주사 맞는것 많이 아프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주사의 경우 일반 백신 등의 주사보다 바늘은 얇은데 용량이 많아서 아픕니다.

주사바늘자체가 들어가는것은 괜찮은데 주사약이 들어가면서 통증이 시작됩니다.

용량이 많다보니 천천히 주사를 해야하고 그렇다보니 주사를 맞는 시간이 일반주사 맞는 것보다는 깁니다.

그리고 주사를 맞고나선 저의 경우 2~3일정도 통증이 있었습니다.

 

현재 심각하게 자가투약을 고려중입니다.

과연 내손으로 배에 주사를 놓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워낙 쫄보에 주사바늘이 무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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