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부작
파리로 발령받았던 에밀리는 점차 파리생활에 적응해가지만
그럼에도 업무방식과 사고방식의 차이를 겪어가게 된다.
시즌2에서도 여전히 컬러풀하면서도 화려한 패션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시즌1은 미국에서 온 에밀리가 파리에 적응해가며 겪는 어려움 속에서
친구를 만나고 좌충우돌 사건사고들을 겪는다면
시즌2는 이미 파리생활은 적응하였지만 초보단계의 프랑스어와 사고방식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미국인다운 아이디어와 모습들로 사건사고들을 자신의 방법대로 해결하고자 고군분투합니다.
시즌1에 이어 파리에서 에밀리와 친구가 되어주며 함께 해주는 민디와의 우정은 여전합니다.
시즌2에서는 룸메이트가 되어 더욱 가까운 베프가 되고
에밀리의 고민들을 들어주고 조언도 아끼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민디라는 캐릭터도 참 매력적인듯 합니다.
시즌1은 에밀리가 파리회사에 적응하며 파리 직원들과의 갈등과 오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면
시즌2는 주로 주변의 친구, 지인들로 인한 어려움과
아직도 극복 못한 프랑스어란 언어의 벽으로 인한 어려움들을 다룹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보는 재미는 배우들의 화려한 의상도 있지만
배경인 파리란 도시 역시 드라마를 살려주는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볍게 보기 좋은 드라마로 민디와 에밀리의 우정, 에밀리의 꼬여버린 애정전선 등
개인적으로는 시즌1보다는 시즌2가 좀더 흥미로웠습니다.
시즌3까지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과연 시즌3에서 결말이 날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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