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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드라마

중드>무미랑전기[2014]




총82부작



이주지역 무씨집안의 여의는 후궁으로 선발되어 입궁하게 딘다.

아름다운 여의는 우연히 승경전에서 당태종 이세민과 만나게 되고 황후의 제삿날 밤 후궁 정완언이 죽으며 여의가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이후 여의는 모진 고문을 당하고 액정에 유폐되지만 이 곳에서 이세민이 유모였던 팽씨를 만나면서 유모와 당태종 이세민 사이 감정의 골이 있음을 알게 되고 두사람의 사이를 좁히기위해 노력한다. 그렇게 1년을 보낸뒤 냉궁에서 나오게 되고 이후 여의는 영민함으로 당태종 눈에 들게 되며 무미랑이란 이름을 하사받으며 재인에 봉해진다.

한순간 여의는 후궁 여인들의 질투를 한몸에 받게 되고 온갖 암투와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96부작으로 정말 장편의 중국드라마입니다.

그래도 중국의 화려함을 제대로 보여주는 드라마라서 보는내내 눈은 즐거웠어요!!

판빙빙이 예쁘기도 하고 매번 화려하고 예쁜옷들을 입고 나오기에 비주얼적인 부분은 제가 본 드라마중 상위권인듯 해요.





여의는 중국 역사상 최초의 여황제인 무측천으로 당태종의 후궁이었다가 당고종의 황후가 되었다가 이후 스스로 황제에 오른 인물입니다. 그녀는 공포정치를 한 여황제이자 민생을 잘 보살핀 황제라는 이중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드라마내에선 그녀는 권력에 관심이 없는 평범한 인물이었지만 음모들에 휩싸이며 살아남고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기위해 결국 그녀 역시 암투와 음묘에 뛰어들게 됩니다.






중국에서는 선정성과 스토리 전개문제로 96부작에서 82부작으로 줄여 편성하였고 국내에도 82부작으로 방영되었다고 합니다.

워낙 장편이다보니 스토리에 대한 집중력이 중간중간 떨어지긴 했습니다.

의상이나 배경 등 화려함은 볼만하지만 개인적으론 스토리가 너무 질질 끄는듯한 느낌도 받아서 그만 볼까도 싶었고

긴장감이 떨어지기도 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제가 본 드라마 중에 가장 길었고 화려했던 드라마입니다. 

옷부터 배경까지 정말 화려했지만 스토리전개는 좀 아쉬움이 개인적으로 남는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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