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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영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2015] -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

 

최악의 마약카르텔을 소탕하기 위해 미국국경의 무법지대에 모인 FBI요원 케이트와 CIA소속의 맷, 컨셀턴트로 투입된 알레한드로는 누구도 믿을수 없는 상황 속에서 서로 다른 목표를 향해 움직이게 된다.

 

 

제목 시카리오는 살인청부업자라는 스페인어로 영어로는 주로 남미 마약카르텔을 언급할 때 사용하는 언어라고 합니다.

 

영화를 보기 전엔 단순히 범죄영화로 총격신이 많으리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이 영화는 상투적이지 않은 긴장감과 보는 사람까지 숨막히는 압박감을 줍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 스토리는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흘러가며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이라 명확하게 구분할수가 없습니다. 또한 스토리가 흘러가며 누구를 믿어야하고 누가 배신자일지 추측하며 언제 반전을 줄지 긴장하며 보게 합니다.

 

 

처음에는 이 영화가 왜 청불영화인가 싶었습니다.

단순히 총격신이나 마약에 관련된 스토리가 나와 그런가 싶었지만 마약조직에 관련하여 죽은 이들의 모습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장면들로 청소년불가영화가 된듯 싶었습니다.

 

스토리가 흘러가고 최대의 마약조직을 잡기위해 여러 조직에 속하고 정체를 알수조차 없는 이들이 한팀이 되어

마약조직을 뒤쫓지만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군인지도 잘 보여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더 긴장감을 가지고 보게 되는듯 합니다.

 

 

솔직히 별기대없이 본 영화였지만 몰입해서 보게 된 영화였습니다.

숨막히는 긴장감과 압박감,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와 스토리에 2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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