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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투병일지

성인 중증아토피 산정특례 아토피주사 듀피젠트 9차 후기

 

듀피젠트 9차를 맞고 왔습니다.

 

지난 8차때 검사한 혈액검사와 이지점수에 대해서도 듣고 왔습니다.

혈액검사의 경우 예상외로 좋진 않았습니다.

혈액검사를 하니 알러지 관련 수치가 듀피젠트를 맞기전보다 안정적이진 않다고 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호전된듯 싶었는데 몸 속에선 아니었나 봅니다.ㅠㅠ

물론 검사당시 피부컨디션이 좋지 않아 더 수치가 좋지 않았던듯 싶긴 한데 워낙 오랫동안 아토피피부였기에

듀피젠트를 맞고 안정되는데 좀 시간이 걸릴듯 싶다고 하셨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많이 좋아졌는데 한번 나빠지면 확 악화가 되는게 이런 이유였나봅니다.

 

거기에 한달에 한번 생리를 시작하기 전에는 피부 가려움이나 건조함 등 상태가 안좋아지곤 했는데

여쭤보니 호르몬 변화가 급격해서 그럴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것도 좀 안정되면 괜찮아지려나 싶습니다.

 

지난번에 오른팔에 듀피젠트를 맞고 괜찮아서 이번까진 오른팔에 맞았는데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왼팔에 맞을걸.....뻐근함이 심하네요.....

주사를 맞을때 통증이나 맞은 뒤 뻐근함은 주사를 놔주시는 간호사분들에 따라서도 다른듯 합니다.

어떤분은 일부러 피부를 잡았다 놨다 하는 식으로 조절을 하시는 분도 계시고

일부러 피부가 연한 곳에 놔주시는 분도 계시는데 이러한 부분들에 따라 통증의 차이도 발생하는듯 싶습니다.

 

듀피젠트를 맞다보니 가격에 대해 문의들 받을때가 있는데 보통 6~10만원까지 병원마다 차이가 있는듯 싶습니다.

산정특례를 받으면 10%만 부담하는데 애초에 병원마다 설정된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산정특례를 받아도

부담하게 되는 금액은 차이가 있는듯 합니다. 저는 72,000원정도를 부담하고 그 외 진료비와 주사를 놔주시는 비용 등을 포함하여 주사를 맞을 때마다 72,500원정도를 결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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