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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영화

우리의 계절은[2018] : 세편의 따뜻한 이야기




'따뜻한 아침식사'는 베이징 배경으로 현재는 도시생활을 하던 샤오밍이 미펀이란 쌀국수를 통해 과거의 할머니와 살던 시절을 회상하는 이야기이며 '작은 패션쇼'는 광저우의 패션모델 이린과 디자이너를 꿈꾸는 동생 루루와의 이야기이다. 마지막으로 '상하이의 사랑'은 학창시절 엇갈린 리모와 샤오유의 사랑이야기이다.

짧은 단편 세편을 엮은 작품으로 중국의 세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첫번째 이야기였던 따뜻한 아침식사는 미펀이란 쌀국수를 통해 주인공 샤오밍이 과거를 회상하는 이야기입니다.

할머니와 함께 먹던 미펀, 첫사랑을 볼수 있던 미펀 등 미펀과 연결된 샤오밍의 추억들을 보여줍니다.

잔잔한 스토리로 중국의 감성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다른 문화이지만 

보는 이들도 주인공의 그리움이 무엇인지 느낄수 있을듯 합니다.





두번째 이야기인 작은 패션쇼는 모델 언니와 디자이너를 꿈꾸는 동생의 이야기입니다.

가족을 돌아보고 힘든 현실을 좀더 되돌아볼수 있는 이야기인듯 합니다.

가볍게 이야기하는듯 하지만 보고 있는 이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건너는듯 합니다.





마지막 이야기로 세편의 이야기 중 가벼우면서도 웃으며 볼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학창시절 예상치 못한 일들로 엇갈리게 된 두 남녀의 풋풋한 사랑이야기로 

10대의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덧붙임없이 보여줍니다.  

10대이기에 느낄수 있던 감정들을 잘 풀어내고 있지않나 싶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이기에 부담없이 볼수 있고 단편으로 묶여있어 더욱 좋았어요.

가족, 친구 등 그리워할만한 소재들을 덤덤하게 풀어내고 있어 부담없이 편하게 볼수 있습니다.

또한 보는내내 내 학창시절, 어린시절 등을 되돌아보고 그리운, 좋았던 그 시절이 생각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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