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42부작
외지출신인 판성메이, 관쥐얼, 추잉잉은 환락송이란 아파트를 빌려 함께 사는 룸메이트이다.
어느날 같은 층에 앨리트 앤디와 부잣집 딸 취샤오샤오가 이사오게 되지만 서로에게 좋지않은 인상을 가지게 되고 함께 탔던 엘리베이터가 고장나면서 서로 친해지게 된다. 5명은 서로 다른 성격과 직업, 가정환경 등으로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서로가 힘들때는 먼저 나서 챙겨주며 상하이 살이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앤디의 경우 엘리트로 고아로 외국에서 공부하고 일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입니다. 일에 있어서는 실력있는 인물이지만 인간관계나 사랑과 같은 부분에 있어서는 너무나 서툽니다. 반면 판성메이는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어려운 가정환경을 책임지며 현실적이고 속물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같은 층의 친구들을 챙기는 마음 따뜻하고 든든한 맏언니 같은 인물입니다.
그리고 철없는 부잣집 딸인듯하지만 털털한 취샤오샤오는 툴툴되는 모습과 달리 마음이 여린 인물로 22층 친구들에게 일이 생기면 자신의 일처럼 챙겨주는 속깊은 면모를 가진 인물이며 관주얼은 착하고 성실한 전형적인 모범생 타입으로 정규직이 되기위해 노력하는 사회초년생의 캐릭터입니다. 마지막으로 추잉잉은 순수하지만 눈치 꽝에 남자보는 눈이 없는 캐릭터입니다.
중국판 섹스앤더시티라고 불린 중국드라마로 곧 시즌3가 나올 예정이라고 해요!!!
5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각자의 개성만큼 성격이나 생각이 다르지만 서로에게 좋은 친구, 가족이 되어주며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볼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즌1의 베스트커플은 샤오샤오와 자오 커플이 아닌가 싶습니다. 취샤오샤오의 귀여움과 이 커플만의 밀당과 설레임이 참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앤디의 친구이자 앤디가 다니는 회사의 대표인 탄쭝밍은 항상 앤디를 챙기고 걱정하는 인물로 든든하게 앤디의 뒤를 봐줍니다.
보는내내 가장 안타까운 인물인듯 해서 시즌3에서는 러브라인 좀 만들어지면 좋겠다 생각이 되더라구요!!
5명의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일상과 사랑, 우정이야기들이 펼쳐져서 지루함없이 너무 재미있게 본 중국드라마입니다!
그녀들의 일상과 고민들이 나라는 다르지만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낄수 있어 더욱 공감하고 본 것도 있고 20~30대의 주인공들의 이야기이기때문에 더욱 스토리가 공감이 될수 있지않았나 싶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