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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영화

아쿠아맨[2018] : 재미는 있으나 기대는 충족하지 못한



인간과 바다의 여왕 사이에서 태어난 아서는 어머니인 아틀라나 여왕으로부터 물려받은 능력으로 바다에서 사람들을 도우며 아쿠아맨으로 불리고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진정한 히어로가 되어간다.





작년에 보려다가 시간이 맞질 않아 보지 못했던 영화라서 설연휴에 보게되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제를 하고 볼만큼의 영화는 아닌듯 합니다.

재미가 없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특별하게 이 영화만의 끌리는 부분도 없었습니다.





바닷 속의 모습들은 참 멋있었지만 스토리가 자체가 조금은 뻔한 히어로물이 아니었나 싶어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보면서도 앞으로 어떻게 스토리가 흘러갈지 너무 예측이 되어 긴장감없이 보게 되더라구요ㅜ_ㅜ





그래도 메라역의 엠버 허드가 이 영화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오히려 주인공 아서보다 메라가 더 눈에 들어오고 더 멋진 캐릭터였습니다.

밋밋할 수 있는 영화에 활기를 준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보기엔 나쁘진 않지만 제가 너무 기대를 했었는지 제 기대감을 만족시키진 못한 영화였습니다. 

주인공의 근육질 몸매와 아틀라나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모습, 메라의 매력적인 붉은 머리 정도만 남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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