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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서적

에세이>장애견 타로의 행복한 세상[사사키 유리] : 보며 눈물과 흐뭇함을 느끼게 하는





원인불명의 난치병으로 꼬리와 양쪽귀, 괴사한 네다리를 절단하게 된 장애견 타로의 일상을 소개한 책입니다.





장애를 가졌지만 너무나 예쁜 미소를 보여주는 타로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맑은 눈동자를 가진 타로를 통해 평범한 일상의 행복함, 생명의 소중함 등을 느낄수 있습니다.


타로는 매일 볼일을 보기위해선 누군가의 품에 안겨 밖으로 나가야하고 다른 동물들로부터 공격을 당해도 반격조차 할수 없는 몸이지만 타로를 통해 희망을 잃은 이들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될거라 생각됩니다.


아픈 타로이지만 그 곁을 지키고 타로를 위해 노력한 이들 역시 너무나 대단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아픈 아이이니 쉽게 안락사를 생각하는 요즘같은 시기에 작은 생명 역시 소중히 여기고 그 삶을 응원하는 이들이 있다는건 참 멋진 일 같습니다. 


물론 불편한 몸으로 살아가야하는 타로의 진짜 속마음을 알수없는것이 아니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타로는 불편한 몸이고 자신의 마음대로 할수 있는게 없지만 많은 사랑을 받고 살아갈수 있는 시간이 소중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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