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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서적

소설>글자전쟁[김진명] : 소재부터 너무 흥미로운




명문대 출신의 국제무기상이었던 이태민은 500억을 챙겨 안락한 인생을 즐기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입사 2년만에 탄탄대로를 걷는다. 하지만 무기중개 과정에서 뜻하지않게 궁지에 몰리게 되면서 중국으로 도피하고 그곳에서 비밀스러운 킬리만자로란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에게 의문의 USB를 받게되고 머지않아 그가 살해당한 소식을 듣게 된다. 갑작스런 그의 죽음에 이태민은 USB 속 파일을 열어보게 되고 숨겨진 역사의 비밀을 마주하며 그 진실을 파헤쳐 간다.



책소개를 보며 기대감을 가지고 보게된 소설입니다!


소재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내용진행도 현실과 킬리만자로의 소설의 이야기를 왔다갔다하며 진행되는데 읽을수록 빠져들게 만들고 결말이 궁금해지게 만들었어요. 또한 킬리만자로의 소설이야기를 보면 또다른 하나의 이야기를 새롭게 보는듯도 싶어 읽는 재미도 있었어요.


특히나 킬리만자로의 죽음이후 내용이 긴장감 있게 흘러가면서 단숨에 책을 읽었는데 오히려 책의 내용이 끝나면서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좀더 뒷이야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할만큼 여운이 남았어요.


작가의 다른 작품인 천년의 금서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었고 이번 소설 또한 재미있게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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