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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드라마

터키드라마>수호자 시즌1[2018]



총10부작


죽지않는 불멸자들이 인간들 속에 숨어살던 과거 이들을 없앨수 있는 3가지 보물이 수호자에게 전해져내려온다.

수호자는 보물들로 불멸자를 사냥하지만 한명이 도망치게 되면서 수호자는 불시에 불멸자에게 죽음을 당한다.

이후 시간이 흘러 자신이 수호자임을 모른채 살던 하칸은 자신의 정체와 과거의 사건들을 알아가게 되고 홀로 살아남은 불멸자를 찾아 없애고자 흩어져있는 보물들을 찾아가게 된다.






저에게는 조금 생소했던 터키 드라마로 이스탄불을 주요배경으로 하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입니다.


주인공을 지켜주고 불멸자를 없앨수 있는 보물이란 소재가 조금은 유치할수 있지만 터키의 이국적인 배경과 스타일이 신선해서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살아남은 불멸자가 누구일지 추리하는 재미도 나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초반부부터 불멸자가 누구인지 추측은 되지만 세부적인 부분들은 조금 예측을 빗나가고 생소했던 이스탄불은 풍경들로 흥미로웠습니다.






하칸은 고아로 알고 골동품상에서 자라게 되는 인물입니다.

자신만의 골동품가게를 차리고자 하지만 함께 하는 친구의 도박 등으로 제대로 시작조차 해보지 못합니다.

특별한 문양의 셔츠를 찾는 고객으로 돈을 벌고자하던 하칸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자신이 수호자임을 알게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으며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고자 합니다.





저는 보면서 이게 시즌2까지 이어지게 될거란 생각은 하지않았는데 마지막에 시즌2가 나올거란 여지를 남기면서 끝나게 됩니다.  주인공 하칸은 주인공이지만 사고뭉치로 정말 고구마를 삼키게 만드는 장면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하칸을 돕던 조력자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을만큼 하칸은 기존의 영웅들에 비해 감정적이고 사고뭉치인듯 합니다.

보면서도 화면 속으로 들어가 뜯어말려주고 싶은 마음이 자주 들곤 했으니깐요;;;


이국적이고 이스탄불의 멋진 풍경들을 볼수있어 좋았던 드라마로 터키드라마는 처음이라 제게는 신선했고 10부작이라 보기에도 부담이 없었던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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