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부작
주인공 레이가 정신병원에서 살던 마을로 돌아오면서 옛친구 클로이를 만나고
그 주변친구들을 알게되지만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데..
10대의 풋풋한 사랑과 우정 등의 일상을 잔잔하게 보여주어 정말 재미있게 보았어요.
많은 드라마처럼 예쁘고 날씬한 주인공이 아닌 뚱뚱한 정신병원에 다녀온 여주인공으로
그녀만의 고민과 일상을 잘 보여주는듯 합니다.
미드는 자주 보았는데 셜록 이후 첫 영드인듯 한데 최근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레이가 정신병원에서 나와 클로이를 통해 만나게되는 친구들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시시껄렁한 아이들처럼 보이지만 나름의 고민과 의리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인공 레이는 자신의 신체에 컴플렉스가 있어 자신의 감정을 잘 숨기는 편입니다.
그러나 유쾌하고 털털한 모습에 친구들 역시 그녀를 좋아하게 됩니다.
클로이는 레이와 어릴적부터 친구로 예쁜 외모와 몸매로 자신감이 넘치는듯 하지만 나름에 고민을 가지고 있으며
늦게 합류한 레이가 친구들과 잘 지내자 부러워합니다.
핀은 처음엔 레이에게 차가운듯 하지만 레이에 대한 오해가 풀리면서 레이와 가까워지는 인물입니다.
학교내에서도 인기가 많으며 주변의 시선보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자 합니다.
아치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레이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서로 고민을 털어놓을수 있게 됩니다.
이지는 너무 순진한 캐릭터로 활발하고 엉뚱한 찹과 커플이 되며 친구들 사이에서 분위기메이커입니다.
영국판 응답하라라고 표현하는 마이 매드팻 다이어리!
영국드라마도 시즌별로 에피소드가 많지않아서 부담없이 볼수 있어 좋았어요~
많은 여성들을 설레게 했던 핀!
레이와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갈지 기대해보며 영국드라마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