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2부작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원한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원한을 풀기위해 원한해결사무소를 찾고 증거가 남지 않는 방법들로 그들의 원한을 해결해준다.
오랜전에 나왔던 일본드라마로 만화가 원작입니다.
주인공인 원한해결사는 이름이 없고 수시로 머리스타일부터 모습이 바뀌는 수수께끼의 인물입니다!
그녀에게는 정보상은 물론이고 다양한 능력을 가진 공작원들이 있지만 그들 역시도 그녀의 정확한 신상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서로의 능력을 잘 알고 있기에 신뢰를 바탕으로 법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의 원한을 풀어줍니다.
그 어떤 증거도 남기지 않고 그들만의 방법으로 피해자들이 만족할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데 보면서 실제 저런 해결사가 있다면 좋겠다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간혹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피해자들을 두번 죽이는 상황들이 현실에서도 있기에 드라마를 보면서 사이다같은 상황들이 있어 좋았지만 드라마이기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보면서 지옥소녀라는 애니메이션이 생각났는데 지옥소녀는 비현실적으로 원한을 해결해준다면 원한해결사무소는 조금은 현실적인 요소들을 바탕으로 원한을 해결해줍니다. 물론 100% 현실적이진 않지만 지옥소녀에 비해선 현실적이며 일본의 문화적인 요소들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어린 학생부터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으며 원한을 가진 이에게 그녀의 명함이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되면서 연결되게 됩니다. 그렇기에 경찰 역시 심증을 가지고 있으나 어떠한 증거도 남지않기에 그녀를 잡지 못합니다.
일본드라마의 경우 편수가 짧아 보기에도 부담없고 일본만의 독특한 소재들로 신선하기도 한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