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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드라마

일드> 한밤중의 베이커리[2013]

 

 

총8부작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만 영업을 하는 베이커리에 여고생이 찾아오고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손님들을 맞이한다.

 

 

 

 

자극적인 것 없이 베이커리 식구들과 베이커리를 찾는 손님들에 대한 이야기들로 진행되는 드라마인데 주인공의 상처들을 무겁지않게 다루며 모두가 상처가 있고 이기며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밤11시부터 새벽5시까지만 영업을 하는 베이커리. 빵을 만들줄 모르는 사장.

특이한 환경의 베이커리이지만 빵만은 따뜻하고 맛있기에 단골도 생깁니다.

 

 

 

빵집에는 다양한 손님들이 찾아오는데 회식후 귀가하던 회사원, 밤에 일을 하는 사람들, 혼자인 꼬마 등 다양한 손님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흘러가거나 주인공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색감은 따뜻하고 빵을 만드는 장면들이 나오기도 해서 배고플때 보는건 비추입니다!!

 

 

 

사장인 구레바야시와 제빵사 히로키는 갑자기 찾아온 여고생 노조미때문에 당황하지만 그녀가 구레바야시의 죽은 안내의 배다른 동생임을 알고 받아줍니다. 처음에는 어색한듯 하지만 점차 가족이 되어가며 서로 의지하고 함께 베이커리를 운영해갑니다. 

 

다양한 빵들을 보여주는데 그렇다고 빵이 주연이 되진 않습니다. 베이커리의 빵을 매개로 다양한 사연들을 보여주고 각자의 상처들을 극복해감을 보여줍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각자가 가진 문제들, 상처들이 드러나며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결국은 잘 극복해갑니다. 

 

전체적으로 따뜻하면서도 잔잔한 드라미입니다. 반전 등은 없기에 평범한듯 느껴지기도 하지만 한번 보니 끝까지 정주행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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