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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드라마

중드>무증지죄[2017]

 

 

총12부작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서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남자, 그들을 선뜻 도와주는 중년의 남자, 살인사건을 통해 명예를 되찾으려는 형사. 얽히고 설킨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

 

 

 

 

눈사람이라고 불리는 연쇄살인범의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의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흥미를 끌진 못했습니다. 그러나 연쇄살인사건과는 별개로 한 남녀가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알지 못하는 중년의 남자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들은 완벽한 알리바이로 살인용의자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현실과 같이 형사들에겐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어 놓아주게 되며 수사팀에 합류한 형사 엄량에게 불을 붙이게 됩니다.

 

엄량은 제멋대로인 성격을 가졌지만 수사능력만은 뛰어난 인물로 눈사람이란 살인범으로 인한 연쇄살인사건이 실마리도 못잡은채 어려움을 겪자 수사팀에 합류하게 됩니다. 그는 다른 형사들보다 뛰어난 촉과 수사방향으로 사건의 진실에 가까워지게 됩니다.

 

 

좌천되었던 염량은 수사팀 합류후에도 자신만의 패턴으로 사건을 수사하게 됩니다. 그는 작은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수사를 하다보니 주변의 동료들과 많이 부딪치게 되지만 신경 하나 쓰지 않고 수사를 계속해나갑니다. 그러던 중 한 커플이 연루된 살인사건을 접하게 되고 그는 그 커플이 살인사건과 연관되어있음을 직감하지만 그 어떤 증거도 나오지 않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진실을 알아내고자 합니다.

 

살인사건을 소재로 다루다보니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의 드라마입니다. 그러나 중반부로 가면서 긴장감이 넘치고 예상치 못한 진행으로 재미를 더해줍니다. 더불어 주요인물들에 대한 과거의 회상들이 인물의 성격이나 사건의 배경들을 보여주어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가 충분한듯 합니다.

 

살인사건의 휘말린 커플을 도와준 중년의 남자는 과거 법의학자로 염량과도 가까웠던 인물입니다. 부인과 딸이 살해를 당하지만 범인을 잡지못하고 자신 또한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범인을 잡고자 하는 인물입니다. 점점 죽음이 가까워지지만 그는 뛰어난 법의학 지식과 두뇌로 커플을 도와주고 자신의 목표에도 가까워집니다. 그러나 염량의 뛰어난 수사능력으로 점점 그 역시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염량의 의심을 받게 됩니다.

 

스토리가 진행되며 예상치 못한 한방이 있는 드라마인듯 합니다. 살인이란 소재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청불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자극적이라기보단 흥미롭게 본 중국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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