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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영화

걸캅스[2019] : 여배우의 케미가 돋보이는

 

민원실에서 퇴출될 위기의 형사 미영과 민원실로 밀려난 꼴통 형사 지혜는 시누이, 올케 사이로 민원실에 방문한 한 여성이 성범죄 피해자임을 알게 된다. 복잡한 절차와 인력 부족으로 사건이 밀려나자 미영과 지혜는 비공식 수사에 나서게 되며 콤비로 비공식 합동수사를 시작한다.

 

 

 

가볍게 볼수 있는 코미디영화로 최근의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주요 스토리상의 사건은 클럽에서 발생한 성범죄가 일어나면서 주인공들이 합동수사를 하게 됩니다. 시누이와 올케 사이이지만 평소에는 으르렁되는 사이이지만 사건 앞에서 힘을 합치는 가족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사건들도 생각났지만 반면 주인공 두사람이 직접 비공식 수사를 하게 된 배경도 생각해보면 안타깝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문제인 사건이지만 기존의 사건들이 이미 쌓여있고 정식으로 의뢰할 경우 정식으로 수사를 시작하게 되는 시기가 늦어지면서 피해자가 늘어나기에 그녀들은 비공식으로 사건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영화에선 형사들의 노고와 고충은 물론이고 최근 사회적 사건들을 재미와 감동적인 요소들을 잘 보여주고 합니다. 하지만 무언가 부족한듯 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의 재미 중 하나는 의외의 장면에서 나오는 배우들입니다!

 

 

 

또한 민원실에서 뛰어난 컴퓨터실력으로 주인공들을 도와주는 수영은 물론이고 악역 패거리 중 한명으로 평소 좋아하던 뮤지컬 배우 강홍석 배우가 출연해서 반가웠습니다!! 출연진들은 너무 좋았고 스토리도 가볍게 보기엔 좋습니다~!

 

그러나 임팩트가 부족한듯 하며 기존의 영화에 비해 이 영화만의 개성이 약한듯 해서 아쉽긴 했습니다. 스토리도 예측이 되기도 했지만 배우들로 커버가 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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