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억에 남은 이야기/영화

음양사 : 청아집 [2021] : 넷플릭스 속 볼만한 영화

 

 

주인공 청명은 스승의 마지막 명으로 재앙의 뱀이 잠들어있는 천도성에 가게 된다.

다시 깨어날 재앙의 뱀을 봉인하기 위해 법사들이 모이지만

첫날부터 법사가 살해 당하게 되고 청명과 박아는 살인사건의 배후를 밝히고 재앙의 뱀을 막고자 한다.

 

 

 

 

넷플릭스에서 우연히 보게 된 영화입니다.

예전 일본의 음양사와는 또다른 매력을 가진 영화로 개인적으로 배우구성도 좋았습니다.

중국드라마 '삼생삼세 십리도화'에 남자주인공이었던 조우청이 이 영화의 주인공인 음양사 청명역을 맡았으며

중국드라마 '환락송' 등에 나왔던 등륜이 법사 박아역을 맡았습니다.

 

두사람만의 케미가 제법 볼만한 영화로

일본의 음양사에 비해 볼거리가 풍부해진 점은 무척이나 좋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의 음양사를 리메이크한 영화이다보니

일본적인 요소들이 조금씩 가미되어있었습니다.

 

처음에 보며 중국에도 음양사가 있나 싶었습니다.

법사라고 불리는 이들이 있다는건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는데

음양사는 처음 보았는데 원작에서 그대로 가져온게 아닌가도 싶습니다.

 

소재는 참신하지는 않았지만 원작과 비교해서도 뒤지지않고

나름 장점들을 잘 살리고 있는듯 했습니다.

대륙만의 화려함과 스케일을 최대한 보여주려 한 점은 인정!!!

 

일본 음양사의 경우는 개인의 내면적인 부분을 보여주며 동시에 음양사로의 모습들을 보여준다면

중국 음양사의 경우는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일본 음양사를 보았다면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을듯 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