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인근에 에그박스가 생겨 지난주 평일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오픈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는데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꽤 대기하길래 한번 먹어봐야겠다 싶었는데
마침 지나가는 길에 한팀만 대기하고 있길래 얼른 주문했습니다.
주문은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하면 되고 메뉴가 다양해서 좀 고민했습니다.
보시다시피 메뉴가 다양하고 세트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저는 그냥 단품으로 주문했는데 매콤한게 좀 땡겨서 스파이시 치킨 버거를 선택했습니다.
다음에는 에그박스 중 하나를 먹어볼까 싶습니다~
단품을 주문하니 요렇게 포장해주셨어요!!!
딸기잼도 함께 주시는데 먹고 남은 빵에 발라먹으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치킨메뉴라서 튀기는 시간때문에 좀 대기시간이 있기는 했지만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기다리는데 매장 앞에 오픈 축하화분이 있었는데
사장님 아드님인지 대박나면 퇴사하겠단 멘트가 재미있었어요ㅋㅋ
대박나셔서 가족들이 함께 일하셨음 좋겠네요~
꺼내면 요렇게 포장이 되어있어요!!
어찌나 흔들고 왔는데 포장지에 소스가 여기저기 묻어있더라구요;;;
치킨패티는 적당히 바삭하고 적당히 매워서 맛있었어요!!
야채도 적당히 들어있는데 빵이 두툼해서 한입에 먹기는 좀 힘들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생각보다 빵이 많이 바삭였어요!!
우아하게 먹기는 힘든 메뉴일듯 싶네요ㅎ
한끼로도 간식으로도 좋을듯 하고 소스도 충분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수 있었어요!!
그리고 주신 딸기잼을 남은 빵에 발라먹는데 토스트에 잼 발라먹는거 같았고
치킨패티의 매운맛을 중화시켜줘서 좋았어요!!!
다음에는 다른 메뉴로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