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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영화

암수살인[2018] : 캐릭터들의 팽팽한 긴장감





*암수살인

피해는 있지만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이 세상에 알려지지않은 살인사건을 정의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의 자백에 형사 김형민은 직감적으로 사실임을 느끼고 수사에 들어가지만 부족한 증거들과 공소시효로 수사에 난항을 겪게 되는데...







영화만을 보면 김윤석도 주지훈도 눈을 뗄수 없는 연기를 보여주지않았나 싶습니다. 

특별한 액션신 등이 있는건 아니었지만 그들의 연기력과 스토리에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졌습니다.

더불어 실화라는 요소도 한몫을 한듯 합니다. 

단지 아쉬운 것은 개봉전 유가족의 사전동의가 없어 논란이었던 점일듯 합니다.






주지훈의 살인범의 연기는 정말 소름을 돋게 만들만큼 광기 어린 모습을 잘 보여준듯 합니다.

접견을 거듭하며 점차 긴장감과 태도, 심리상태 등이 변화하며 영화의 긴장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캐릭터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몫을 다 하고 있어 영화자체는 몰입도가 높았던듯 합니다.

또한 캐스팅도 좋았던 영화였고 

기존의 수사물에 비해서 스토리 전개를 위해 끼어맞추는듯한 억지스러움이 없었던것 같아 좋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며 불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영화 속 강태오와 같은 살인마가 나오지않을만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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