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억에 남은 이야기/영화

연공: 안녕, 사랑하는 모든 것[2008] : 사랑스러운 연인의 추억을 담은

 

 

여주인공 미카는 방학을 앞두고 학교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리게 되고 도서관에서 찾게된다. 이후 의문의 남학생에게 매일같이 통화를 하던 미카는 통화상대를 궁금해하고 방학이 끝난뒤 만나기로 약속을 하지만 생각과 다른 남학생의 정체에 도망치게 되지만 우연히 히로의 다른 모습을 보면서 히로와 사귀게 된다. 주위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미카와 히로는 사랑을 키워가고 어느날 갑자기 히로의 이별선언을 하게 된다. 시간이 흐르고 어느 크리스마스 이브 미카는 히로의 비밀을 알게된다.

 

 

 

드라마의 원작은 소설로 놀라운게 실화를 바탕으로 쓴 이야기라고 합니다.

소설이 표절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정말 실화인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남자주인공 히로의 비주얼이 무척이나 강했습니다.

히로역의 미우라 하루마는 예전 블러디 먼데이란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 인상깊게 보았는데 이 드라마에선 강한 비주얼과 달리 순수하게 미카를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을 가진 캐릭터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또한 여주인공 미카역을 맡은 아라가키 유이는 드래곤 사쿠라에서 봤었습니다.

이 드라마에선 순수하고 착한 캐릭터로 처음에는 히로의 강한 이미지에 겁내며 피하지만 첫인상과 다른 그의 모습에 호감을 느끼면서 사랑을 키워갑니다. 

 

 

색감이나 영상은 평온하면서도 예쁘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은 좀 아쉬웠고 스토리 진행이 빠르게 진행되는듯 하지만 조금 앞뒤 없는 진행이 있어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소설을 영화화하여 생략된 부분이 있을수도 있을거라고는 생각됩니다. 기대가 컸던 탓인지 실망스러웠고 조금은 진부했습니다!!

 

실화가 아니라는 사실에 스토리가 더욱 유치하게 느껴지는듯 했습니다. 실화라면 슬프고 충격적인 내용이었겠지만 픽션으로는 유치하고 뒷이야기가 예상이 되었습니다. 일본영화라서 감성적인 부분이 달라서 그런가 싶기도 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