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 다산을 통해 배울수 있는 글쓰기와 독서습관에 대한 이야기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 계발의 답을 찾도록 합니다. 조선 군주 중 가장 많은 공부를 하고 본 책을 몇번이고 다시 보았던 독서중독 세종과 다산의 글쓰기, 저자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다른 자기계발서처럼 이 책 역시 내용을 이해하기가 좋도록 저자 특유의 개성을 보여주며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자기경영법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자기브랜드를 강화하며 세상을 보는 힘을 키우는데 독서와 글쓰기를 꼽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과 세종과 다산이라는 선조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합니다.
개인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며 독서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글쓰는 것 역시 관심 밖으로 두다보니 다시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고 내 생각을 글로 잘 정리하고 싶어져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읽고 이해하기 편하고 저자의 경험을 예시로 들고 있어 좋았습니다.
세종의 경우 평생을 공부하는 삶이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아플때에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읽은 책 역시 몇번이고 다시 읽고 신하들이 괴로울만큼 열심히 공부를 했었다고 합니다. 그의 독서습관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는듯 합니다. 또한 다산의 글쓰기를 이야기하며 절대고독을 함께 이야기합니다. 혼자 있어도 혼자 있는게 아니고 항상 손에는 SNS로 전세계가 연결되어있는 이 시대에 다산의 절대고독은 스스로를 다지고 만드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독서를 위한 시간을 만들고 내 생각을 미숙하지만 정리하는 연습을 시작할 계기를 얻었습니다.
자기계발서를 읽고자 할때 하나의 입문서로 보기에 좋은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동안 본 자기계발서와 달리 저자의 놀라운 성공경험과 실패담이 중심이 아니라 선조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조금은 새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