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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영화

신 보보경심[2015] : 드라마보단 풍부한 색감, 그러나 남는 아쉬움

 

자신의 집에서 넘어져 욕조에 빠진 장샤오원은 청나라의 주술사의 실수로 청나라 시대로 건너가게 된다. 그곳에서 그녀는 4황자를 만나 목숨을 구하게 되고 자신이 현재 청의 공주이자 태자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고있음을 알게 된다. 그녀는 되돌아갈수 없게 되자 생활에 적응하게 되고 점차 4황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이후 14황자를 만나게 되면서 흔들리게 된다.

 

 

 

왓챠플레이에서 보게 된 영화로 드라마인 보보경심과 설정이 같지만 영화이다보니 시간의 제한으로 드라마에서 본 많은 스토리들이 압축되어있습니다. 또한 시간상의 제한으로 여주인공이 타임슬립을 하여 약희라는 청나라 여인의 몸에 들어가게 된 부분, 4황자, 14황자라는 인물들에 대한 부분은 드라마와 같지만 그 외의 부분들은 달랐습니다.

 

 

 

드라마보단 내용이 단순해져서 좀 아쉬웠어요!!! 타임슬립을 하여 다른 사람 몸에 들어간 여주인공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나 태자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것 등 긴장감이나 설레임이 별로 없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의상이나 배경은 드라마 보보경심과 다른 모습을 볼수 있어 좋긴 했어요.

 

미미일소흔경성이나 삼생삼세 십리도화처럼 드라마와 영화가 모두 만들어진 경우 보통 드라마가 좀더 스토리가 풍부하여 드라마의 재미를 모두 살리지 못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신 보보경심은 기존 드라마와 다르다는 것을 제목에서부터 어필했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수가 없네요ㅜㅜ

 

 

 

스토리만큼 인물에 대한 부분들도 잘 보여지지 않은듯 해서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약간의 요소들이 새롭긴 했습니다!!!

 

제목부터 드라마와는 다름을 보여주고자 한다면 정말 신선하게 이야기를 재구성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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