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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서적

에세이>청춘아,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김해영]: 너무 멋진 구제사회복지사의 이야기




남부아시아부탄, 아프리카 보츠와나, 미국을 넘나들면서 국제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척추장애와 불편한 양쪽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점을 이겨내고 낙후된 나라들을 다니며 국제사회복지사로 멋진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요즘은 외모도 스펙이라고 하며 남녀 가릴것 없이 성형을 하기도 한다는 뉴스기사들을 볼수 있지만 그녀는 진정한 스펙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내가 가진 것이 많음을 느낄수 있게 합니다.


누구에게나 많은 장애물들이 있지만 그녀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나답게 이겨나가라고 이야기해줍니다.

꿈을 잃은 채 방황하는 이들에게,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에게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하여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줍니다.


'나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서있으니 당신은 더 높은 곳에 오를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믿고 스스로를 사랑하라.'

그렇게 읽는 이에게 말을 걸어줍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난뒤 저자가 참 단단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맹이가 단단해서 어떤 비바람에도 맛있게 익어가는...


한번에 끝까지 다 읽은 책으로 누군가 마음을 만져주는듯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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