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억에 남은 이야기/영화

천일의 스캔들[2008] :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만들어낸

 

 

볼린가의 앤 볼린은 영국 국왕 헨리8세를 유혹하여 권력을 얻으려고 하지만 동생인 메리 볼린이 왕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당찬 앤과 달리 순수하지만 매력적인 메리에게 왕은 마음을 주고 궁으로 불러들이고 메리와 앤은 왕을 사이에 두고 갈등을 일으키게 된다. 이후 왕의 아이를 임신한 메리가 왕과 동침을 하지 못하게 되자 앤은 왕을 유혹하여 권력을 가지고자 한다.

 

 

 

 

언니 앤역에 나탈리 포트만과 동생역의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하는데 섹시하면서도 매력적인 자매로 나옵니다.

 

의복의 역사는 잘 모르나 캐릭터들의 성격을 잘 담아 보여주는듯 했습니다.

이 영화에선 메리가 순수하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로 나오며 앤보다는 메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보는내내 헨리8세의 여성편력이 참 대단하다 싶었는데 실제로도 심한 편이었다고 하네요.

어떤 이는 후계를 위해 그랬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실제 헨리8세의 마음은 알수가 없네요!

 

어쨌든 앤과 결혼하기 위해 첫번째 왕비와 이혼을 하고 이후 앤 역시 버림을 받으며 참수까지 당하게 되는걸 보면....

 

 

 

헨리8세나 앤 등 실제인물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보니 최대한 살릴려는 노력이 보였습니다. 특히나 의복에서 앤의 초상화에서 보이던 악세사리들이 재현된 것을 볼수 있습니다. 앤의 초상화를 보면 B팬던트와 십자가 목걸이를 볼수 있는데 영화 속에서도 나탈리 포트만이 착용한 장면들을 볼수 있습니다~!

 

영화자체가 아주 잘 만들어졌다거나 스토리가 재미있는건 아니지만 볼만한 영화였어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