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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 [2019] - 용기있는 세상을 바꿀 그녀의 도전 남녀차별이 당연시되던 시기에 태어난 긴즈버그는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수석졸업을 하고 두아이를 키우며 법대교수가 됩니다. 그리고 우연히 남성보육자와 관련한 사건을 접하게 되며 이것이 남성의 역차별인 사건이며 성차별 문제를 해결해가는데 포문을 열어줄 중요한 케이스임을 직감합니다. 모두가 이길수 없다며 패배가 확정된 재판이라 말리지만 그녀는 남편과 딸의 지지에 힘입어 합법적 차별을 무너뜨릴 세기의 재판에 나섭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실제 2020년 작고한 미국 전 연방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입니다. 그녀는 일생 전반에 걸쳐 미국사회의 소수자 인권보호와 남녀평등을 위한 판결을 이끈 인물로 많은 이들의 존경과 지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전체 학생의 2%에 해당하는 9.. 더보기
어린 의뢰인[2019] : 실화라는게 믿고싶지 않은 성공이 인생의 목표인 변호사 정엽은 우연한 기회에 다빈, 민준 남매와 얽히게 된다. 오랫동안 기다린 대형 로펌에 합격한 정엽은 귀찮게만 하던 다빈, 민준 남매에 대한 믿기 힘든 소식을 듣게 된다. 뒤늦게 미안함을 느낀 정엽은 자신의 모든걸 걸고 다빈을 구하고자 한다. 실제 있었던 칠곡계모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정말 보는내내 화가 나고 가슴이 아픈 영화였습니다. 어른들의 무관심과 외면으로 어린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부모의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한 나이였을텐데.... 영화에서도 오히려 폭력적인 부분이 많이 순화되었을거라 생각된게 아닐까 싶을만큼 실제는 더욱 아이의 고통은 컸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초반에는 변호사인 정엽은 아이들이 마냥 귀찮기만 했습니다. 내가 정엽이었다고 해도 그렇게 생각했을듯 .. 더보기
쿠르스크[2019] : 화면에서도 느껴지는 안타까움 러시아 해군대위 미하일은 핵잠수함 쿠르스크에 승선하여 해군훈련에 참여하게 된다.출항후 예기치 못한 잠수함내 폭발로 잠수함은 침몰하게 되고 이후 두번째 폭발이 일어나며 쿠르스크 선체에 큰 구멍이 뚫린다.소식을 들은 미하일의 아내 타냐는 남편의 생사를 확인하려고 하지만 어디서도 제대로된 소식을 들을수가 없고 러시아 정부는 영국군 준장 데이빗의 구조지원도 마다한채 시간만 흘러가게 된다.침몰한 잠수함내 생존자들은 자신들의 동료만을 믿은채 살기위해 자신들이 할수 있는것들을 한다. 시사회에 당첨이 되어 보고온 영화입니다! 실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로 실제 있었던 사건과 논란들을 알고보면 좀더 좋을듯 합니다. 실제 2000년 8월 러시아 해상훈련에 참여하며 핵잠수함인 쿠르스크호도 출항을 했습니다. 쿠르스크호.. 더보기
미쓰백[2018] : 한지민의 다른 모습을 보여준 스스로를 지키기위해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된 미쓰백 '백상아'누구도 믿지않고 깡으로 살아가던 그녀는 자신과 닮은 아이를 외면하지 못하고 구하기위해 나선다. 아동학대 관련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과 안타까움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대사 중 맞으면 돈을 준다고 1000원짜리를 손에 쥐고 추운 날씨에 얇은 옷만 입고 나온 모습이정말 인간이란 동물이 가장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동학대를 저지르는 보호자들의 태도는 정말 무서웠어요.경찰이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아이가 문제가 있는듯 하지만 실제론 아이에게 먹을것도 제대로 주지않고물조차도 제대로 마시지않게 하는 장면들이 나올때마다 아이가 무슨 죄라고 몹쓸 짓을 하냐 싶었습니다. 어린 지은에게서 자신의 아픔을 보았던 백상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