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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추천

에세이>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 이 책은 희극인 박지선이 직접 그리고 쓴 글들이 담긴 책으로 정말 박지선이란 인물이 옆에서 떠들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유쾌하고 미소짓게 만드는 이야기들로 어떤 사람이었을지 조금은 알 수 있을듯 했습니다. 왜 그녀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이들이 많았는지 알수 있었어요. 그녀의 일상들은 물론이고 누군가를 웃게하기 위한 그녀의 아이디어들로 채워져 있으며 힘든 상황도 웃프게 만들던 희극인으로의 그녀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져 있습니다. 정말 이야기꾼으로 기분을 좋게 만드는 그녀만의 매력들이 넘치도록 담겨있는듯 합니다. 그녀를 티비에서 볼수 없음을 너무 아쉽기만 하네요. 왜 그녀의 동료들이 그녀를 그리워하는지 조금은 이해할수가 있을듯 합니다. 기분이 우울하고 웃음이 필요할 때 이 책을 펴보길 추천드립니다. 어느새 미.. 더보기
에세이> 숨결이 바람 될 때 [폴 칼라니티] 실력있던 젊은 의사가 어느날 환자가 되고 의사이자 환자로서의 삶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작가는 의사이자 환자로 자신의 삶을 사랑했고 그는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 자신의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책을 읽어가는 동안 개인적으로는 읽기 힘든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가의 삶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들이 너무나 느껴졌기에 페이지를 넘겨갈 수 있었던듯 합니다. 실력있고 주변으로부터도 인정받던 의사였던 그가 한순간 환자가 되고 자신이 잘 하고 인정받던 일을 하지 못함을 알고 몸소 느꼈을때 얼마나 좌절감은 컸을지, 죽음이 다가올 때 얼마나 두려웠을지 상상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들을 남겨두고 죽음을 생각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들이 꺼져갈 때 그의 마음은 어땠을까 싶었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