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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세상을 바꾼 변호인 [2019] - 용기있는 세상을 바꿀 그녀의 도전 남녀차별이 당연시되던 시기에 태어난 긴즈버그는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수석졸업을 하고 두아이를 키우며 법대교수가 됩니다. 그리고 우연히 남성보육자와 관련한 사건을 접하게 되며 이것이 남성의 역차별인 사건이며 성차별 문제를 해결해가는데 포문을 열어줄 중요한 케이스임을 직감합니다. 모두가 이길수 없다며 패배가 확정된 재판이라 말리지만 그녀는 남편과 딸의 지지에 힘입어 합법적 차별을 무너뜨릴 세기의 재판에 나섭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실제 2020년 작고한 미국 전 연방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입니다. 그녀는 일생 전반에 걸쳐 미국사회의 소수자 인권보호와 남녀평등을 위한 판결을 이끈 인물로 많은 이들의 존경과 지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전체 학생의 2%에 해당하는 9.. 더보기
이터널스 [2021] - 새로운 불멸의 마블 히어로들 수천년 힘을 감추고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던 불멸의 히어로들이 인류의 가장 오랜 적 데비안츠에 맞서고자 다시 모이게 된다. 마동석이 출연하면서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리던 이터널스가 개봉했습니다!!!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것에도 기대를 했습니다~! 마블의 크디큰 세계관에서 기존의 어벤져스와 어떻게 이어지고 있을까도 궁금했습니다. 시작을 하면서 단체로 등장하는데 어떤 스토리일지 기대를 무척이나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너무 기대가 컸습니다ㅠㅠ 뭐라고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으나 기존 마블영화들에 비해 약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기존의 마블 영화들은 힘이 있고 스토리에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는데 이터널스는 그 힘이 좀 약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기대감이 너무 큰 탓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 더보기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2021] : 전편보다 약해진 베놈 베놈과의 공존이 익숙해진 에디 브룩은 감옥에 있는 클리터스 캐서디의 사형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게 되고 우연한 사건으로 카니지가 등장하게 된다. 카니지가 몰고온 위협으로부터 베놈과 에디는 맞서게 되고 그이 주변에 피바람이 불게 된다. 베놈과 에디의 케미는 재미있고 전편보다 부부같은 모습에 웃음짓게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를 보자면 아쉬운 부분들이 컸습니다. 전편에 비해 베놈과 에디가 가진 공존이 가져다주던 스토리의 파워가 약해져버린 느낌. 그냥 오락영화로 모든게 힘이 빠져버린 느낌이었습니다. 전편에선 긴장감과 스릴감 같은게 느껴져 영화관에서 볼만했는데 이번엔 영화에서 볼만한 액션감이 있었나 싶었습니다. 평일에 영화관에 혼자 보다보니 좋긴 했지만 그래도 이젠 가볍지 않은 영화값이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