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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서적

종교> 그래야 행복합니다 [김병삼] 이 책은 김병삼 목사님의 페이스북의 글들을 모아 만든 책으로 종교적인 내용이 담긴 묵상글이지만 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고 일상에 지치는 이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보내주는듯도 합니다. 김병삼 목사님의 글은 누군가를 가르치고 훈계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약함, 어려움을 먼저 드러내시며 믿음의 선배, 인생의 선배로 조언을 건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오히려 한 교회의 담임목사인데 너무 진솔한거 아닌가 생각이 들만큼 진솔합니다. 또한 목사님도 이런 고민을, 이런 어려움을 경험하셨구나 싶어 위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글들을 주제에 맞게 너무 잘 선별되어 편집된듯 싶습니다. 조언을 건네고 위로가 되다가도 이러면 안된다 찔림을 주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김병삼 목사님만의 위트가 담겨져 있어 좋았습니다. 더보기
종교>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 : 사랑이 넘치는 멋진 한 청년을 만날수 있는 짧지만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최선을 다해 살다간 청년의사 안수현의 이야기입니다. '그 청년 바보의사 그가 사랑한 것들'을 먼저 읽고 최근에서야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도 그에게서 시작되어 피어난 씨앗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안수현의 글을 엮은 이야기들로 읽어가다보면 마음 한쪽에 따뜻함과 내 종교생활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았던 그의 하루하루를 간접적으로 경험할수 있습니다. 예전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 실신을 하여 안암 고대병원의 응급실로 실려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날은 주일이었고 병원에서도 예배를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데 그때가 생각났더군요. 응급실은 정말 병원내에서도 바쁘고 모든게 빠르게 지나가는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오후1시쯤 병원에 실려와 저녁 8.. 더보기
종교>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2[데이비드 그레고리] : 삶 속에서 나태해진 믿음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1권에 이어서 1권에서 예수를 만나고 성실하게 종교생활을 하던 주인공은 점차 시간이 지나자 마음이 흔들려가게 되고 다시 어려움에 부딪치게 됩니다. 세상의 기준들이 점차 눈에 들어오면서 그가 가지고 있던 마음도 기준도 흐려져만 갑니다. 그러던 중 그는 길 위에서 다시 예수를 만나게 되고 마음에 있던 의문들을 또다시 꺼내놓게 됩니다. 예수는 그에게 답을 주기도 하고 답 대신 그가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하며 그의 목적지까지 동행을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고 살아가다보면 지치고 버거울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힘든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면 정말 내 기도를 듣고 계신건가, 내가 뭘 잘못했나 등 많은 생각들이 머릿 속을 채워갑니다. 그러다보면 정말 밑바닥까지 내려가는 기분이 드는데 이 책에선.. 더보기
종교>닉 부이치치의 삶은 여전히 아름답다[닉 부이치치] : 스스로에게 내 삶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닉 부이치치의 이야기 저자 닉 부이치치는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긍정적인 마음과 믿음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 왔습니다. 그러한 과정 중 자신이 경험하고 극복해온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그는 자신도 쓰임이 있기에 이 세상에 쓰임 받지 못할 사람은 없을거라고 말합니다. 인생에 한계는 없고 완벽한 인생도 없으며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면 된다고 읽는 사람들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이 책은 종교서적이기는 하지만 종교를 떠나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팔다리가 없지만 그는 축구도 하고 수영도 하며 자신의 한계를 두지않고 끊임없이 도전을 합니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면 된다고 말합니다. 우리나라 TV에도 출연하여 짧은 강연을 했던걸 본적 있는데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듯 했.. 더보기
종교>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1[데이비드 그레고리] : 상상하며 읽으면 좋은 바쁜 회사 일로 가족과도 멀어지던 주인공 닉은 예수라고 주장하는 이에게 저녁식사를 초대받게 됩니다.예수라고 주장하는 남자와 함께 식사를 하며 닉은 종교에 관한 불신과 의문, 신에 대한 분노들을 풀어냅니다. 읽기 좋고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한번쯤 가져봤을만한 질문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지만 살아가며 가져봤을만한 질문들에 대해서도 답을 찾을수 있을듯 합니다. 두껍지않은 책으로 물 흐르듯이 읽을수 있어서 부담없이 읽을수 있고 여러번 읽어도 읽을 때마다 남는 바가 다른듯 합니다.행복이나 고통, 가족, 종교까지 다양한 깨달음을 얻을수 있었으며 마음 깊이 가지고 있던 내 인생 속 질문의 답을 스스로 찾아볼수도 있었습니다. 과연 닉처럼 저녁식사에 초대받아 예수와 마주앉게 된다면 나는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