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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에세이>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 이 책은 희극인 박지선이 직접 그리고 쓴 글들이 담긴 책으로 정말 박지선이란 인물이 옆에서 떠들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유쾌하고 미소짓게 만드는 이야기들로 어떤 사람이었을지 조금은 알 수 있을듯 했습니다. 왜 그녀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이들이 많았는지 알수 있었어요. 그녀의 일상들은 물론이고 누군가를 웃게하기 위한 그녀의 아이디어들로 채워져 있으며 힘든 상황도 웃프게 만들던 희극인으로의 그녀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져 있습니다. 정말 이야기꾼으로 기분을 좋게 만드는 그녀만의 매력들이 넘치도록 담겨있는듯 합니다. 그녀를 티비에서 볼수 없음을 너무 아쉽기만 하네요. 왜 그녀의 동료들이 그녀를 그리워하는지 조금은 이해할수가 있을듯 합니다. 기분이 우울하고 웃음이 필요할 때 이 책을 펴보길 추천드립니다. 어느새 미.. 더보기
소설> The North Star(별을 따라서) [피터 H. 레이놀즈]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그림책으로 따뜻하면서도 마법같은 책입니다. 한소년이 산들바람에 깨어나고 여행을 시작하면서 토끼, 고양이, 새 등을 만나게 됩니다. 고양이와 새 등 여행에 대한 조언들을 소년에게 합니다. 하지만 소년은 다양한 조언 속에서 자신만의 별이 있고 각자의 여행을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림은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좋아할만한 분위기로 처음엔 어린왕자가 생각났습니다. 따스한 느낌의 그림과 짧은 이야기로 각자의 인생이란 여행을 하고 있는 이들을 응원하는 책이었습니다. 고양이는 많은 사람들이 여행의 길 위에 있고 뒤쳐지기 싶으면 서두르라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모두 다르듯 각자의 페이스가 있고 각자의 길이 있다는 것을 동화 속의 고양이는 몰랐던 것 같습니다. 동화 속의 개구리처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