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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2015] -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 최악의 마약카르텔을 소탕하기 위해 미국국경의 무법지대에 모인 FBI요원 케이트와 CIA소속의 맷, 컨셀턴트로 투입된 알레한드로는 누구도 믿을수 없는 상황 속에서 서로 다른 목표를 향해 움직이게 된다. 제목 시카리오는 살인청부업자라는 스페인어로 영어로는 주로 남미 마약카르텔을 언급할 때 사용하는 언어라고 합니다. 영화를 보기 전엔 단순히 범죄영화로 총격신이 많으리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이 영화는 상투적이지 않은 긴장감과 보는 사람까지 숨막히는 압박감을 줍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 스토리는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흘러가며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이라 명확하게 구분할수가 없습니다. 또한 스토리가 흘러가며 누구를 믿어야하고 누가 배신자일지 추측하며 언제 반전을 줄지 긴장하며 보게 합니다. .. 더보기
세상을 바꾼 변호인 [2019] - 용기있는 세상을 바꿀 그녀의 도전 남녀차별이 당연시되던 시기에 태어난 긴즈버그는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수석졸업을 하고 두아이를 키우며 법대교수가 됩니다. 그리고 우연히 남성보육자와 관련한 사건을 접하게 되며 이것이 남성의 역차별인 사건이며 성차별 문제를 해결해가는데 포문을 열어줄 중요한 케이스임을 직감합니다. 모두가 이길수 없다며 패배가 확정된 재판이라 말리지만 그녀는 남편과 딸의 지지에 힘입어 합법적 차별을 무너뜨릴 세기의 재판에 나섭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실제 2020년 작고한 미국 전 연방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입니다. 그녀는 일생 전반에 걸쳐 미국사회의 소수자 인권보호와 남녀평등을 위한 판결을 이끈 인물로 많은 이들의 존경과 지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전체 학생의 2%에 해당하는 9.. 더보기
선과 악의 학교 [2022] - 유치한듯 싶지만 귀여운 영화 절친인 소피와 아가사는 마법의 학교로 휩쓸려 가게 되고 마법의 학교는 동화 속의 영웅과 악당을 키워내는 곳이었다. 소피와 아가사는 서로의 자리가 바뀌었다 여기고 좌충우돌 학교생활을 이어간다.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나름 귀여운 영화인듯 싶습니다. 넷플릭스에서도 그렇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가족들과 함께 가볍게 보기엔 좋습니다. 주인공 소피와 아가사는 같은 마을에 사는 베프로 아가사는 마녀라고 불리며 사람들이 기피하는 인물입니다. 동시에 소피는 항상 아가사 편에 서있으며 동화를 꿈꾸는 인물입니다. 그래서 소피는 선의 학교, 아가사는 악의 학교로 갈거란 생각이 들지만 반대로 아가사가 선의 학교로, 소피가 악의 학교로 가게 됩니다.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보면서 가장 놀라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