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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미쓰백[2018] : 한지민의 다른 모습을 보여준 스스로를 지키기위해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된 미쓰백 '백상아'누구도 믿지않고 깡으로 살아가던 그녀는 자신과 닮은 아이를 외면하지 못하고 구하기위해 나선다. 아동학대 관련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과 안타까움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대사 중 맞으면 돈을 준다고 1000원짜리를 손에 쥐고 추운 날씨에 얇은 옷만 입고 나온 모습이정말 인간이란 동물이 가장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동학대를 저지르는 보호자들의 태도는 정말 무서웠어요.경찰이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아이가 문제가 있는듯 하지만 실제론 아이에게 먹을것도 제대로 주지않고물조차도 제대로 마시지않게 하는 장면들이 나올때마다 아이가 무슨 죄라고 몹쓸 짓을 하냐 싶었습니다. 어린 지은에게서 자신의 아픔을 보았던 백상아... 더보기
암수살인[2018] : 캐릭터들의 팽팽한 긴장감 *암수살인피해는 있지만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이 세상에 알려지지않은 살인사건을 정의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의 자백에 형사 김형민은 직감적으로 사실임을 느끼고 수사에 들어가지만 부족한 증거들과 공소시효로 수사에 난항을 겪게 되는데... 영화만을 보면 김윤석도 주지훈도 눈을 뗄수 없는 연기를 보여주지않았나 싶습니다. 특별한 액션신 등이 있는건 아니었지만 그들의 연기력과 스토리에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졌습니다.더불어 실화라는 요소도 한몫을 한듯 합니다. 단지 아쉬운 것은 개봉전 유가족의 사전동의가 없어 논란이었던 점일듯 합니다. 주지훈의 살인범의 연기는 정말 소름을 돋게 만들만큼 광기 어린 모습을 잘 보여준듯 합니다.접견을 거듭하며 점차 긴장감과 태도, 심리상태 등이 변화하며 영화의 긴장감을 높여주고 있습니.. 더보기
서치[2017] :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 딸 마고는 부재중 전화만을 남기고 실종이 됩니다. 마고의 실종이후 아빠 데이빗은 마고의 노트북을 통해 그녀의 흔적을 찾아가게 되고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점차 알지 못하던 사실들을 알게되며 마고의 흔적을 따라가게 되는데... 영화는 누군가의 컴퓨터를 보는 느낌을 받으며 시작됩니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가족이지만 엄마 파멜라가 병으로 떠나게 되면서 영화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아빠 데이빗은 딸 마고와 나름대로 소통하기위해 노력했고 그녀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고의 실종이후 딸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알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활용되는 것이 SNS인데 아빠 데이빗이 자신이 모르던 딸 마고에 대한 것들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으며 그녀의 흔적들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