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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드라이브

강원도 철원 노동당사 방문기 철원에서 들려볼만한 '노동당사'입니다. 저에겐 익숙한 곳인데...그 이유는 이곳에선 뮤직비디오를 찍은 가수가 있어서입니다ㅎㅎㅎ 저처럼 익숙한 것 같다면 연령대가 추측이 됩니다.....^^ 철원 노동당사는 조선노동당에서 시공한 건물로 원래는 3층의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무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지금은 국가등록문화재라고 합니다. 지금 보면 2층정도인듯 한데 3층은 내려앉아서 골조만 보이고 뒷쪽에서 계단으로 3층이 있었음을 추측해볼수 있습니다. 6.25전쟁의 흔적을 그대로 볼 수 있는데 총탄과 포탄의 흔적들을 볼 수 있고 앞쪽의 계단의 경우는 당시 탱크가 그대로 올라가면서 무너진거라고 하네요. 노동당사 뒷편에 있는 방공호에선 실제로 유골 등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해요. 반공활동을 하던 사람들이 잡혀와 고문을 받기.. 더보기
한국의 나이아가라폭포 '직탕폭포' 한국의 나이아가라폭포라고 불리는 철원 3경 직탕폭포입니다. 직탄폭포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멀리서 보니 그렇게 높아보이지 않았는데 높이가 3m나 된다고 하네요!! 여름은 물론이고 겨울에도 얼음 속으로 폭포가 떨어져서 장관을 이루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 날은 물살이 그렇게 세지 않았는데 비가 많이 온 다음날에는 물소리가 시원하다고 해요.. 날씨도 맑고 연휴기간이라 사람들이 많았는데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는 곳이라고 하네요. 여름에는 낚시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도 많고 인근 태봉대교에선 번지점프도 할 수 있다고 해요~ 철원의 구경 중 하나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듯 하는데 그에 비해 주차공간은 협소하고 식당들이 많아서 대부분의 공간들은 식당에 방문하는 차량들이 주차할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전엔 그냥 차.. 더보기
철원 구경 '삼부연폭포' 철원 구경 중 2경이라는 삼부연폭포!! 용 세마리에 얽힌 전설이 있는 삼부연폭포는 사계절 마르지 않는 폭포라고 합니다. 삼부연폭포를 보러가는 길의 풍경도 맑은 하늘과 어울려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삼부연이란 말은 가마솥과 같이 생긴 물이 떨어지는 연못이 세개 있다는 뜻으로 여기에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후삼국시대 궁예가 도읍을 철원으로 정할 무렵 도를 닦던 이무기 네마리가 있는데 이 중 세마리는 용으로 승천을 하고 나머지 한마리는 승천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승천한 세미라의 용이 기암절벽을 뚫고 나와 하늘로 올라가면서 생긴 큰바위 구멍 세개에 물이 고여 연못이 된 후부터 이곳을 삼부연폭포라고 부르게 되고 이곳 마을이름도 용화동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폭포 가까이까지 내려가 볼 수 있도록 계단이 설.. 더보기
아픈 과거를 가진 철원 백마고지 전적지 철원에 있는 백마고지 전적지! 드라이브코스로도 좋고 아이들 안보여행지로도 좋은 곳입니다. 우리의 아픈 과거인 6.25전쟁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6.25전쟁 당시 국군과 중공군이 이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심한 포격 등으로 산등성이가 하얗게 벗겨지면서 마치 백마같다고 해서 백마고지라 불리게 되었다고 해요. 이곳을 두고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것은 정전협정이 체결되는 시기에 조금이라도 유리한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서였는데 이곳을 차지하여야 철원평야 일대를 차지할 수 있어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곳이었다고 합니다. 백마고지에서 전투 중 돌아가신 분들의 성함들이 적여있는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셨지만 이름이나 흔적조차도 찾지 못한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