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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에세이>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앤디 앤드루스] :역사 속 인물들을 통해 배우는 삶 40대의 가장 데이비드 폰더는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몰리면서 환상여행을 통해 역사속 7명의 인물을 만나게 된다. 그들로부터 폰더는 인생의 중요한 메세지들을 얻게 되고 막다른 골목인줄 알았던 그의 인생 속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을 예상한다. 남부러울것 없던 주인공 폰더는 갑작스런 실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동시에 딸의 수술을 위한 비용이 없어 그의 인생은 점차 어둠 속으로 들어가는듯 했습니다. 그러던 중 역사 속의 인물들을 만나게 되면서 그의 인생에 변화가 시작됩니다.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트루먼은 폰더의 사고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생각이 자신의 결정을 좌우하게 된다는 깨달음을 줍니다. 그리고 지혜의 왕이라 불리는 솔로몬은 친구와의 관계를 이야기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주변의 .. 더보기
소설>채식주의자[한강] : 내겐 어려우면서도 몰입감있는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작품으로 책 소개에도 등장하듯이 충격적인 내용의 작품이었습니다. 연작소설로 채식주의자가 첫 이야기로 이후 몽고반점이란 소설은 형부와 영혜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읽다보니 내용은 이해가 되지만 주인공이나 소설 속 인물에 몰입이 안되는 느낌이었는데 제가 편독을 많이 한 편이라 이야기 속의 숨겨진 뜻 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에 그런듯 합니다. 그렇지만 스토리 자체는 충격적이며 인간의 폭력적인 모습들을 그대로 볼수 있었던 듯 합니다. 또한 소설의 스토리의 사건 묘사가 적날하게 되어있어서 더욱 몰입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등장인물이 많지 않기에 인물 파악은 쉬운 편이지만 읽으며 계속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무엇을 이야기하.. 더보기
소설>치우와 별들의 책[이준일] :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함께 읽는 판타지 병에 걸린 어머니를 돌보던 치우는 낯선 청년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마법사들의 땅 가이아랜드에 떨어지게 된다. 가이아 랜드에서 점점 알수 없는 사건들에 휘말리며 점차 숨겨져있던 진실들을 마주하게 된다. 한국형 판타지소설로 판타지문학상을 받은 소설이라고 합니다. 도서관에서 보고 빌려서 읽게 된 책인데 가볍게 읽기는 좋았습니다. 특별히 인상 깊은 캐릭터가 없어 읽고나서도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없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스토리 자체가 복잡하지 않아서 가볍게 읽기에 좋았고 스토리 흐름 또한 편하게 읽을수 있어 성인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편하게 읽을수 있지않을까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해리포터와 같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런 소설이 나왔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보기
소설>한권으로 읽는 괴도 뤼팽 추리 걸작선[모리스 르블랑] : 뤼팽만의 매력을 한권으로 읽을수 있는 괴도 루팽 추리 걸작선을 모은 포켓북입니다! 가지고 다니기 좋아서 출퇴근길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탐정 셜록 홈즈와 정반대의 괴도 뤼팽. 루팡으로 더 친숙했는데 루팡이란게 일본식 발음이라고 하네요!! 9편이 모두 재미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읽을만 했어요~! 읽기에 문장이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아 읽기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셜록 홈즈가 좀더 재미있었던듯 합니다!! 셜록 홈즈는 좀 비인간적으로 스마트하고 특이한 인물이지만 괴도 뤼팽의 경우는 뛰어난 손재주 등으로 인간적인 면모들도 보여 뤼팽만의 매력을 느낄 수가 있을듯 합니다. 요즘 나오던 추리소설보단 자극적인 장면들이 별로 없지만 나름의 긴장감과 스릴감이 있습니다. 더보기
종교>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2[데이비드 그레고리] : 삶 속에서 나태해진 믿음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1권에 이어서 1권에서 예수를 만나고 성실하게 종교생활을 하던 주인공은 점차 시간이 지나자 마음이 흔들려가게 되고 다시 어려움에 부딪치게 됩니다. 세상의 기준들이 점차 눈에 들어오면서 그가 가지고 있던 마음도 기준도 흐려져만 갑니다. 그러던 중 그는 길 위에서 다시 예수를 만나게 되고 마음에 있던 의문들을 또다시 꺼내놓게 됩니다. 예수는 그에게 답을 주기도 하고 답 대신 그가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하며 그의 목적지까지 동행을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고 살아가다보면 지치고 버거울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힘든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면 정말 내 기도를 듣고 계신건가, 내가 뭘 잘못했나 등 많은 생각들이 머릿 속을 채워갑니다. 그러다보면 정말 밑바닥까지 내려가는 기분이 드는데 이 책에선.. 더보기
종교>닉 부이치치의 삶은 여전히 아름답다[닉 부이치치] : 스스로에게 내 삶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닉 부이치치의 이야기 저자 닉 부이치치는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긍정적인 마음과 믿음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 왔습니다. 그러한 과정 중 자신이 경험하고 극복해온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그는 자신도 쓰임이 있기에 이 세상에 쓰임 받지 못할 사람은 없을거라고 말합니다. 인생에 한계는 없고 완벽한 인생도 없으며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면 된다고 읽는 사람들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이 책은 종교서적이기는 하지만 종교를 떠나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팔다리가 없지만 그는 축구도 하고 수영도 하며 자신의 한계를 두지않고 끊임없이 도전을 합니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면 된다고 말합니다. 우리나라 TV에도 출연하여 짧은 강연을 했던걸 본적 있는데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듯 했.. 더보기